어떤 날은 돼지고기 양념하여 볶아서 밥반찬으로 먹고 싶은 날이 있어요.
확 ~~ 땡기는 날..
어떨 땐 돼지고기가 고소하다고 느껴질 때도 있으니까요.
돼지고기 목살은 로스용으로도 소금 뿌려 구워 먹기도 하지만
이렇게 양념하여서 볶음으로 해 먹어도 맛있답니다.
많이 맵지 않게.. 고소한 육즙과 질감을 느끼면서..
<들어간 재료들>
돼지고기(목살) 2근 좀 넘음,
간장 반컵(계량컵), 마늘 1큰술 반, 사과 1개, 양파 1개 반, (1개는 강판에 갈고 반개는 채썰음)
고추장 2큰술, 고추가루 2큰술, 청주 1큰술, 생강즙 1큰술
돼지고기는 목살로 준비하였구요.. 생강즙과 청주로 밑간을 한 다음.. 마늘,사과와 양파는 강판에 갈아 즙을 돼지고기에 넣어요. 고추장, 고추가루도 넣고 버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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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양파,생강을 강판에 갈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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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재료들을 다 넣고 하루나 이틀정도후에 볶아 먹음...
바로 볶아 먹어도 되지요..
후라이팬에 뚜껑 덮고 볶아주심...
맛있는 밥반찬이 됩니다.
다른 반찬이 별로 없어도 될 것 같아요..
곧 다가오는 추석..
시간이 굉장히 빨리 흐르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물가는 많이 비싸지만 그래도 추석.. 가을이라니 마음이 조금은 풍성해지는 것 같다.
넉넉한 한가위가 되어야 할 텐데..
친척들도 만나고... 조상님도 만나고..
그래서, 가을은 좋~~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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