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하게 고추장,고추가루 넣고 볶아 보았습니다.
무우를 먹기 좋게 썰고 냉장고에 버섯 사다놓은 것이 한 팩있어
같이 넣고 볶아보았답니다. 무우와 오징어만 사고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만 넣었는데도 한그릇
밥상이 되었어요. ~~
<들어간 재료들>
오징어 중간 크기 1마리,무우 약간, 청고추,버섯 1/2팩,마늘,대파
손질해 두었어요.
다먹은 우유팩을 잘라서 건조시키고 비린내나는 생선이나 오징어등 손질할때
한번씩 쓰고는 버리지요.
밑에 흰색이 우유팩이에요...
오징어 양념장 만들어놓은 것이 1마리 분량이 되어서 오징어 한마리만 했는데
2명이 먹고 밥 볶아먹으니 딱이에요..
양념장 만들어놓고 약 2~3일 정도 후에 요리에 쓰면 더 맛있거든요..
또 다시 만들어 놓아야겠어요.
다 떨어졌거든요...
고추장,고춧가루,조청,마늘,청주,간장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었어요.
특별한 비법은 없고 일반적인 레시피입니다.
목과 어깨가 많이 아파서 병원에 다녀왔더랬는데
어깨 근육도 단단히 많이 뭉쳐서 돌덩이같고
X -ray로 목뼈도 촬영했는데 목뼈가 일자로 서있다네요....
그래서 물리치료 받고 왔거든요...
한동안 치료 받아야 할 것 같아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일상생활에서 이런 증상들이 왔네요..
지난 3월부터 너무 바빠서 다른 곳에 에너지를 너무 많이 쏟아 스트레스가 되었나봐요.
내 체력에 붙이는 일을 많이 하다보니..
이제 몸이 말을 해주는 나이가 되다 보니.
예전처럼 똑같이 일을 하면 안되겠다 싶은 생각이듭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더 잘먹거든요.
남편도 많이 도와주고..
제가 요즘 살아가는 이야기에요.
썩 유쾌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주말농장에 심어놓은 채소에 물주러 다니고....
많이 바쁘고
많이 힘들고...
많이 먹고... ㅎㅎ
컴퓨터 앞에서 글자판 치는 것도 힘드네요.. 어깨와 목이 많이 아파서...ㅠㅠ
그 래도 가능하면 포스팅 해 볼랍니다. 힘들면 쉬어야겠지만서도.
제가 금년 들어서는 이웃님들 거의 방문 못하고 있어요.
잘 지내고 있어요.. 나름... 끙끙대면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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