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을 불려서 익힌 다음 간장에 양념을 하여 조려서 먹는 콩자반이 있다.
더러는 콩장이라고도 말하는 분도 계시고 콩자반이라고도 한다.

밥에 듬뿍 서리태를 넣어 먹는 콩밥의 맛도 일품이지만... 콩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어떤 형태로 먹어도 상관은 없다.
나는 콩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

그러나, 콩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주변에 계시다면 이렇게해서 만들어 주기도 한다.
콩을 싫어하시는 분도 콩을 삶아서 간장과 설탕을 조금씩 넣어서 만들어 드리면
잘 먹는 경우를 보았기 때문....













                    콩은 집에 있는 서리태를 불려서 하였습니다.
                    콩을  물에 불려 넣으시고,
                    에궁~ 흔들린 사진...







                              냄비에서 익혔습니다.
                              콩이 익어갈즈음에 간장과 설탕을 넣어 조려주다가
                              마지막에 참기름과 통깨넣어 버무려 주었습니다.








 사진이 이쁘게 안나온탓도 있지만
 저는 물엿을 넣지 않고 조려주어 윤기좔좔 흐르지는 않지만
 약간의 설탕으로 당도는 조절하였고
 참기름과 통깨로 고소함을 완성하였습니다.

 예전에 콩을 압력밥솥에 먼저 익힌 다음 조리는 방법도 해보았는데
 콩이 너무 익어서 씹는 식감이 없었지요..
 그래서 냄비에 콩을 먼저 익힌후에 조려주는 방법이
  씹는 식감의 즐거움이 있더라구요..

 다 조려준 후 식혀서는
 마구마구 퍼묵퍼묵!! 퍼먹습니다.ㅎㅎ


 조금씩만 만들어 놓아도 밑반찬으로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콩을 조려보았습니다.

너무 오랜만의 포스팅으로 ...
약간 어색하기까지하네요..
저처럼 감기로 인해 너무 오래 고생하지 않으셨음... 바램입니다.

흐르는 시간을 못잡는건지
내가 나이를 먹어가는 건 확실히 맞는 것 같아요..
그런 사실이 슬펐지만
 지금 현재의 몸도 감사하렵니다.
 저보다 더 극한 상황에 계신 분들도 많으니깐요..
주말 홧팅!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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