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밥찬으로 최고인 가지나물!!  
여름임을 알리는 채소중에 가지가 있습니다.
가지의 윤기나면서 고운 보라색이 사실 먹기가 아까워 보고만 있어서 기분이 좋아지는 채소이지요.
저에게 있어서는..

가지를 찜통에서 찐 후 양념을 조물조물하여 밥반찬으로 만들어 먹으니 밥한술에 여름임을 또 한번 느껴지게 하는 밥상이 되었습니다.

가지나물은 사실 쉬운듯 어려운 듯 해요.
너무 오래찌면 너무 무르고 ...
어머님들께서 밥할때 밥솥위에 뜸들일때 밥과 함께 썰어놓은 가지를 얹어 그 수증기로 찌는 방법도 많이들 하시는데 가지가 너무 쪄져서 죽처럼 너무 물러질 수도 있어요.
여러번 반복해서 만들다보면 경험상 적당한 시간대에 불을 끌 수 있는 노하우가 생기는것이
가지나물인 것 같습니다.

어려운 듯 하나 쉬운듯...ㅎㅎ










<들어간 재료들>
가지, 고추가루,들기름,소금,통깨,마늘



                    재료 정말 간단합니다.
                    가지만 사다놓은 것이 있다면... 금방 완성입니다.ㅎㅎ


                   가지는 깨끗이 씻어 준비해두고







                      가지크기에 따라 이등분이나 삼등분하여 잘라두고요.
                      자른 상태 그대로 찜통에 넣고 쪄줍니다.
                      뜨거운 김 오르고 오래 쪄주지 않습니다. 흐물흐물~~됩니다.
                     





                   이렇게 쪄졌으면 식힌 후에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고 양념넣어 무치면 끝인 것..ㅎ
                   취향에 따라 들어가는 양념도 다르겠으나
                   저는 고추가루,들기름,마늘,간은 소금으로 하여 조물조물 무친후에 통깨 뿌려서 완성했습니다.
                   양념도 정말 간단해요..
                   간단하면서 맛있는 밥반찬이 만들어지지요..
























  어제 새벽에는 비가 정말 많이왔어요.
  제가 사는 이곳에는... 매일 창문을 열어놓고 잤는데 어제 새벽에는 비가 와서 그런가 춥더군요...
  그래서 자다말고 일어나서 창문을 닫고 다시 잠을 청했네요..
 
  지금도 비는 내리고 있어요..
  이번주내내 거의 비소식이 있어요.
  
  장마가 일찍 시작되었고
  비도 오늘 아침에는 장마철임을 느끼게해주는 그런 비네요.

   뉴스를 접하면 비로 인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계셔서 안타까울뿐입니다.
   매년 오는 장마인데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데....

  무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집밥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제철에나는 여름채소로 맛있는 밥상으로 온가족과 사랑하는 분들과 즐거운 식사 시간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건강 챙기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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