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토요일 비가 제법 왔다.

비 다운 비가..

그 덕분에 낮기온도 25도 정도 되어 서늘하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다.

가뭄에 도움이 되는 단비였으면 좋겠다.

 

비 오는 날엔 부침개나 부쳐먹으라..

훗  ~  우린, 여기서 우리는 울 아들과 나를 말함..ㅎㅎ

모자지간에 스파게티를 만들어먹음..

이름하여 베이컨넣은 스파게티까르보나라..

 

 

 

 

 

   만드는 법도 간단하게?...하고 싶었지만 그리 간단하지는 않다.

   먼저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스파게티를 삶아준다.

   스파게티 삶는 동안 야채들을 준비.. 마늘은 다지고, 베이컨은 1cm넓이로 채썰고,

   양파,양송이버섯,브로콜리,방울토마토를 준비..

   야채는 집에 있는 것으로다가  준비...

 

   넓은 볼에 생크림.우유 동량을 넣고 거품기로 섞어둔다.

   (파마산치즈가루,후추,달걀노른자)

   팬에 마늘,양파,브로콜리,베이컨 볶고 소스넣고 삶은 스파게티면 넣고 재빨리 버무려서 완성.

   울 아들이 접시에 담았음. 방울토마토 위에 얹고..ㅎㅎ

  

   벌써 커서 이렇게 엄마와 음식도 같이 만들고

   도와주다니... 

   넘 기특하다.. 

  스파게티 까르보나라의 맛도 기특했다..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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