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주도 영하권의 날씨입니다.  목도리며 장갑으로 보온하여 따뜻한 겨울나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김장김치가 맛있게 익고 으~ 베란다는 완전 대형 냉동고입니다.
김치 냉장고에 넣지 않은 김치는 익어서 아니 많이 익은 김치도 몇포기 있습니다.
많이 익은 김치는 쉰김치라고도 하지만 저는 많이 익은 김치라 하겠습니다.^^
많이 익은 김치는 여러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하여서 먹어도 입안에 침이 고일만큼 맛있습니다.
기호에 따라서 많이 익은 김치 싫어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김치찌개에 넣어도 먹어도 되고 볶아먹어도 더 맛있고....

그래서 오늘은 많이 익은 김치로 김치찜을 만들어보았답니다.
김치찜은 보통 묵은지김치찜 이렇게도 많이 만들지만 묵은지는 아니고 많이 익은 김치로
마트에가니 신선한 돼지등뼈가 판매되고 있어 돼지등뼈는 보통 감자탕에 많이 이용되고 있지만 돼지등뼈를 김치와
고기가 흐물해질때까지 푸욱 삶아보았습니다.









<들어간 재료들>
돼지등뼈 1500g, 익은 김치 반포기
돼지등뼈 삶기 : 된장 1작은술,통후추,생강,청양고추,월계수잎,소금 약간,청주나 소주


<이렇게 만들었어요>
돼지등뼈를 먼저 물에 담그어놓아 핏물을 빼줍니다.
핏물을 빼준후, 1차로 뜨거운 물에서 삶아줍니다.  센불에서 끓이어 부르르 한번 끓어오름과 동시에
불을 끄고 물을 버립니다.
2차로 고기 다시 삶기 : 물에 된장,통후추,생강,월계수잎,청양고추,소금 약간,청주나 소주를 넣고 고기를 삶아줍니다.

삶은 고기는 다른 냄비에 옮겨 익은 김치를 얹어 김치국물에 간장, 마늘,고추가루를 넣어 섞고 김치에 붓고 
1시간 이상 푸욱 익혀줍니다.






































                  겨울철에 김치는 없어서는 안될 우리 한국인의 먹거리인것 같습니다.
                  겉저리는 겉저리대로 익은 김치는 익은데로 묵은김치는 묵은데로
                  각각의 맛이 다 달라도 공통된점은 맛이있다는 것... 그리고 버릴것이 없다는것이 아닐까합니다.^^

                  손으로 쓰윽 찢어서 뜨거운 밥에 고기에 싸서 얹어 먹으면 
                  추운 겨울에  맛있는 밥상으로 속이 든든할것 같습니다.
              
                  이번주도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든든하고 따뜻한 한 주 시작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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