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도 지나고 2월의 끝자락에 서 있는 요즘입니다.
창문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이 마냥 따스하고 부드럽기만 합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고 지금 알차게 보내고 있는건지 어영부영 보내고 있는건지
생각이들곤 합니다.

지금 이 순간 비춰지고 있는 햇살이 마냥 좋기만하구요..


봄동을 사서 흐르는 물에 씻어 양념만들어서 슥슥 버무려주면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봄김치처럼 느껴지는 봄동겉절이가 완성됩니다.


 



  입이 연하고 수분이 많아 아삭거리는 맛과
  어쩌면 야채에서 단맛이이리도 나는지 먹을때마다 놀라는 봄동입니다.
  옆으로 퍼진 봄동의 잎은 작은 배추를 연상하게 하는되요.
  거듭말하지만 단맛이나는 아삭거리는 맛이 일품인 먹거리이지요...

 봄동에관한 자세한 설명은
 이전 포스팅인 봄동된장국에 자세히 있구요..
 된장국 끓여먹어도 참 좋아요.
 













  마늘과 까나리액젖,고추가루,설탕,생강을 기호대로 넣구요.
  액젖도 좋아하는 액젖을 넣으면 되겠습니다.
  매운맛을 원한다면 마늘과 고추가루의 양을 더 넣으시고
  기본 재료들을 응용하시면 각자 입맛에 맞는 겉절이가 될 것 같아요..






 


 

 

  지금은 조금만 움직이면 먹거리가 무진장 넘쳐나는 것 같아요.
  춥지만, 요즘은 많이 따스해졌어요..
  만들어드시면 간단히 입맛도는 봄동 겉절이가 만들어집니다.

 

 

 

 

 

 

 

 

 

 

 

 


  따뜻한 밥과 드시면 ..
  지금도 침이 고이지만..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아닐까합니다.
  
    
        

봄동으로 만드는 다른 음식

 봄을 알리는 된장국 [ 봄동된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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