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무더워지고 있어요.  땀을 많이 흘리시는 분들은 요즘 날씨에도 땀을 많이 쏟고 있지요.
땀을 많이 흘리는 우리 신랑을 위한 보양탕 준비해서 끓여보았답니다.
황기에 닭과 대추,마늘등을 넣어 푸욱 고아 먹는 황기백숙입니다.
황기는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좋다 합니다.
수삼넣고도 많이 드시지만 황기도 넣어 살코기는 소금 찍어 먹고 국물 쭈욱 들이키시면 땀이 쑥~ 들어갑니다.ㅎㅎ











<들어간 재료들>
닭 1마리, 황기,대추,마늘,부추,생강,통후추


                  황기를 준비하십니다.





                    닭은 삼계탕용 닭보다 약간 큰것으로 준비하였구요..
                    닭은 꽁지 부분은 잘라내고, 꽁지 주변의 기름도 제거해줍니다. 
                    뱃속도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주었구요.
                    대추,마늘들입니다.






                     먼저 닭을 생강넣은 끓는 물에 기름기 제거용으로 한번 데쳐냅니다.
                     오래 끓이는것이 아니라 기름기를 데쳐낸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번 기름기를 살짝 데쳐놓은 달은 찬물에 헹군 후,
                   황기를 미리 국물을 우려내셔도 되지만 시간상 못했으므로 찬물에 닭과 생강,대추,마늘,통후추를
                   넣고 끓이겠습니다.

                   처음에는 센불에 끓이다가 약불로 계속 푸욱 고아주었습니다.
                   흐물흐물할 정도로 푸욱 고아졌으면 닭은 건져내고 국물의 기름기를 다시 한번 제거합니다.
                   국물과 닭을 다시 합하여 끓이고 저는 마지막에 부추를 얹었어요..
                   부추의 향이 아주 좋고 맛도 좋습니다.
                  





                 어젠가요 뉴스에 금년에 장마가 일찍온다네요..
                 안그래도 바쁜 6월이지요..
                 더워지고 있는 여름날씨입니다.
                 집에서 간단히 보양식,보양탕 만들어서 가족들과 건강한 여름을 보내야겠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