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그 맛 고추장찌개!!
요즈음은 감자가 제철이다.
감자 넣고 호박 넣고 돼지고기 있으면 돼지고기도 넣어주고 그런 다음에
고추장 풀어 바글바글 끓여먹는 추억의 찌개 맛이다.
<들어간 재료들>
감자, 호박,두부,어묵,대파,청양고추,고추장,고춧가루
감자,호박,양파,두부,어묵,청양고추등을 손질하여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둡니다.
멸치육수에 고추장과 마늘을 풀어 한소끔 꿇인후에 감자와 어묵부터 넣어 끓인 후
나머지 재료들을 모두 넣고 끓여줍니다.
어묵은 옵션..ㅎㅎ
돼지고기 넣으면 더 맛있구요...
저는 야채와 멸치육수로만 ....
거품은 걷어내어 주시구요.
주의할 점은 고추장을 너무 많이 넣으심 끈적끈적한 맛이나므로 너무 많이
넣지 않으시구요~
그런 맛 좋아하심 취향껏 넣어도 되시지만요....
그런다음 약간의 고추가루와 청양고추를 넣어주심 칼칼한 맛의 고추장찌개가
완성됩니다.
캠핑이나 낚시 등 야외에서 간단하게 끓여 먹을 수 있는 찌개 아닌가요?
예전에 캠핑할 당시에도 가장 간단히 끓이면서 맛있게 먹었던 고추장 찌개입니다.
그런 이유로 추억의찌개라 이름붙여 봅니다.
예전에 결혼초에 텐트 치고 밤에 풀벌레 소리 듣고
밤하늘의 별을 보면서 즐거워했던 한 때가 기억납니다.
아침이면 남편이 마술방망이처럼 정말 뚝딱~ 끓여주고
이마 맞대며 호호 불어가며 맛있게 먹었던 꿀맛 같았던 고추장찌개 ~
그 시절 그 시간이 오늘 아침 글 쓰면서 새록새록 추억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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