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미소의 블로그

 강원도 홍천에 위치하고 있는 은행나무숲을 다녀왔습니다.

 이 번 방문은 2번째인데요...

 지난 주말에 다녀온 은행나무숲의 모습입니다.

 몇 년전에 다녀왔을 때는 노란 은행잎이 물결을 이루었지만  거의 은행잎이 다 떨어진 상태여서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온 터라 금년에는 조금 일찍 다녀왔는 데 많이는 물들지 않고 군데군데

 초록초록의 은행나무잎이 많이 보입니다.

 10월 한 달간만 개방을 하기에 금년에는 10월 중순경 다녀왔는 데 군데군데 노랗게 물들었을 뿐

 노란색의 은행나무잎 물결은 아니더군요.

  그러나, 초록색과 노랑색의 은행나무잎이 적절히 섞여 빛에 반사된 은행나무숲도 나름 아름다웠습니다.

 은행나무숲 방문했던 날은 날씨가 쾌청하고 아름다운 가을날이어서 당일로 강원도 홍천 은행나무숲을

 다녀와도 괜찮은 거리인 것 같습니다.

 사람도 많지도 않고 적당히 있어 은행나무숲을 산책하면서 맑은 공기 마시고,

 나름 재미있었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