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인 구정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벌써 2011년 새해가 지나고 시작달인 1월도 며칠 안남았네요~
작년말부터 추웠던 날씨는 계속해서 춥게만 달려가고 마트에 가면 더 추워짐을 느낍니다.
왜냐구요? 야채값하며 여러가지 품목도 헉~ 소리나게 많이 올랐더라구요~~
그런데 무를 세일하는거에요....
헙.... 어머님들 열심히 줄서십니다. 저도 다른것사고 있다가 방송나와 무우 사들고 왔어요~
사온 무우로 물김치 담그었어요~
<들어간 재료들>
무우 2개, 배추, 청양고추 7~8개, 배 1개,양파 1개,당근 1개,마늘,생강,소금,찹쌀풀
배추와 무우는 나박나박 썰고 소금을 뿌려 절여둔다.
소금에 절이는 동안 야채들을 손질한다.
당근,청양고추,배는 껍질벗기지 않고 크게 잘라둔다.
양파도 큼직큼직하게 잘라둔다.
마늘과 생강은 편으로 썰어둔다.
찹쌀풀의 농도는 아주 묽게 쑤어둔다.
찹쌀풀을 만들어두었으면 거즈에 고추가루를 싸서 찹쌀풀에 넣고
거즈에서 고추가루색이 빠져나오도록 조물조물하여 김치국물을
만들어둔다.
사진의 순서가 바뀌었는데 찹쌀풀부터 먼저 만드신 후,
무우와 배추를 소금 넣어 절이고
다른 야채들(청양고추,당근,배,양파,마늘,생강)을 손질하세요.
찹쌀풀이 식으면 고추가루를 조물조물하여 고추가루 색을 만들고
절여진 무우와 배추는 헹구지 아니하고
모든 야채들을 김치통에 넣고 만들어놓은 국물을
먹어보아 싱겁다느껴지면 소금을 넣어줍니다.
이제 물김치는 다 만들어지고
익혀서 드시기만 하면 됩니다.
물김치는 만들기도 간단하고 조리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재료만 준비된다면 빨리 만들 수 있습니다.
겨울철 찐고구마나 군고구마등과 같이 먹을 경우에도
구정때는 떡국 먹으면서도 먹을 수 있습니다.
이번주내내 춥다고 하는데 정말 찬바람에 코끝이 뻘개집니다.
춥지만 맛있는거 많이 만들어드시고
건강하세요~~
행복하시구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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