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이버섯이 들어간 음식을 식당에서 처음 먹어보았는데 향기에 놀랐다. 

 

향기 어찌나 좋던지 처음 알았다.

 

능이버섯을 주문하고 닭을 준비하였다.  닭은 닭볶음탕용으로 잘라진 것으로

 

만들었다.  사실 맨 처음에 마트에서 닭을 살때의 마음은 빨간 고추장 양념에

 

얼큰하게 먹을 닭볶음탕을 할 생각이었다.

 

 

집에서 다시 재료를 점검하고 능이버섯을 발견하고 능이버섯을 넣고 푹 끓여

 

먹기로 계획을 바꾸었다.

 

능이버섯의 색이 맛이 없어 보인다. 짙은 색이 더더욱 그렇다.  그러나 능이버

 

섯을 먹어본 적이 있다면  그런 생각은 기우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여름철이 아니어도 보양으로도 좋은 닭요리, 거기에 능이버섯 넣어 보글보

 

글 간단히 끓여본다.  끓이기는 쉬워도 닭기름을 일일이 걷어내는 작업이 

 

 

사실 시간이 걸린다.  가성비로 따지면 최고 아닐까? 싶다.  집에서 만들기 쉽

 

고 시간 투자하여 보양식 만들어 먹어본다.     

 

 

다음에는 한마리 닭으로 사서 통채넣고 부글부글 끓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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