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풍나물로 장아찌를 담그었답니다.

나물류들은 무쳐서 먹거나 양이 많을 때 장아찌로 만들어서

오래 보존하기 좋은 형태로도 조리가능한데요.

장아찌하면 짜다라는 선입견이 있을 수 있는데

짜지않게 담그어 보았습니다.

 

 

 

 

 

 

 

 

 

 

 

 

 

 

         방풍나물입니다.

         일전에 여행한 금오도 현지에서 사온 것이에요.

         현지에서 사니 양이 푸짐하고 싱싱한 것들이라 넘 기분 좋았어요..

 

 

 

 

 

 

         방풍나물 한가닥만 내려서 찍어보았습니다.

         잎이 약간 두꺼워요.. 그래서 다른 나물보다 약간은 오래 삶아주어야 합니다.

         방풍나물은 특유의 향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금오도 현지에서 사온것이라 싱싱해서 손질할것이 별로 없더라구요.

                   굵은 줄기만 제거하고 깨끗이 흐르는 물에 씻은 후에

                   소금 약간 넣고 삶아줍니다.

                   나물을 만들려고 할 때보다 시간을 짧게 잡았습니다.

                   나물류는 물이 끓고나서 3분 정도 삶아주시는데

                   장아찌 만들거는 1분 30초~2분 정도만 삶아주었습니다.

                   삶은후에 다시 깨끗이 물로 헹구고

                   물기를 빼둡니다.

 

 

 

 

 

 

 

                 간장,생수,설탕,소주,식초를 1:1:0.5:1:0.5 ~1의 기본 비율에

                 기호대로 가감을 하시면 됩니다.

                 저는 단맛이 싫어 설탕을 덜 넣고 식초도 덜 넣었습니다.

                 위의 재료들을 끓여서 식혀주세요.

                 저 달임물을 먼저 끓여서 만들어두는 것이  일을 빠르게 합니다.

                 

 

 

 

 

 

 

 

 

                                        물기를 뺀 방풍나물에 식힌 달임물을 부어 주시면 됩니다.

                                        요즘 날씨로 3~4일 지나면 먹을 수 있구요.

                                        나중에 냉장고에 옮겨서 보관해서 드시면 됩니다. 

 

 

 

 

 

 

 

 

 

 담근지 일주일정도 되었는데요..

 짜지 않게 재료들을 가감하셔서 만들어드시면

 몸에도 좋은 밑반찬이 됩니다.

 고기 구워먹을때도 방풍장아찌 같이 드시면

 입안이 깔끔하고 아주 좋습니다.

 우리 음식이 몸에 아주 좋은것이 많은데

 어릴때부터 인스턴트에 길들여진 입맛은 고치기가 힘들다합니다.

 주부님들께서  자녀분들에게 우리 음식을 자주 만들어서

 먹이셨으면 합니다.

 왜... 요즘 피자나 햄버거 시키면 콜라, 탄산음료 자동으로 먹게 되잖아요.

 식품첨가물 많이 섞인 음식덩어리들하고...

 비주얼 예쁘진 않지만 몸에 좋은 우리나라 음식입니다.

 오늘 하루도 여름 날씨처럼 덥다네요..

 반팔 입으신 분도 많이 보였어요... 어제에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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