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좀 흘렀는데 말린 죽순나물을 만들어 놓은것을

이제야 올려본다.

죽순나물 말린것을 물에 불려서..

불린 죽순을 다시 삶아내고

후라이팬에서 양념하여 볶아낸 것...

이 음식이야말로 패스트푸드가 아닌

슬로우푸드인 것이다.

금방 후닥 해넣을 수 없는 시간이 필요한

한식의 대부분이 정성과 시간이 들어간 음식문화이다.

죽순나물도 여느 나물과 마찬가지로 어렵지는 않다.

 

 

 

   외관상으로 보면 소고기 장조림해서 찢어놓은건 모양...비슷해보인다.

   사실 질감도 말려서 한거라 소고기 씹는 그런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소고기 먹는 느낌인 거....ㅎㅎ

   나는 들기름과 들깨를 넣고 볶았으므로,

   들깨맛이 나는 소고기볶음... 이 정도?  되것습니다.

   느낌은 자유자재...

 

 

 

 

 

 

 

 

   사진에서와 같이 말린 죽순이다.

   이것을 물에 담그어 불린후에, 삶아내는 작업이 필요하다.

   바삭말라 단단하므로 부드럽게 해주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

 

 

 

 

 

 

 

 

 

 

 

 

  불리고, 삶아졌으면 거의 완성..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넣고 마늘넣고 죽순넣고 볶아주다가

 들깨가루, 들기름으로 마무리하면 다 만들어진 것..

 

 

 

 

 

 

 

  이 좋은 음식을 아이들도 많이 먹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

  요즘 패스트푸드에 입맛을 빼앗겨버린 요즘 아이들..

  우리 한식이 입맛에 길들여져야 할텐데요..

  햄버거, 피자도 좋지만

  우리 음식.. 김치, 나물류 등도 좋아해야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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