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과  도봉 등 6개 구에 둘러싸여 있는 초대형 공원인 '북서울 꿈의 숲'을 다녀왔다.  서울에서 네 번째로 큰 공원이다.  예전에 드림랜드라는 놀이공원이 있었는데 그 자리에 새롭게 조성된 녹지공원이다. 초겨울인 계절에 방문하여서 나뭇 잎들이 많이 떨어져 푸르름은 볼 수 없었다.  해가 바뀌고 봄이 오고 여름이 올터이니 그때 다시 녹색의 잎을 입은 나무들 보러가자고 마음먹었다.

 

 

 

방문하였던 날은 바람도 많이 불고 쌀쌀하였다.  사실 추웠다라는 표현이 더 가까울지 모르겠다.  그래서, 전체를 돌아보지 못한 채 가까운 월영지와 그 근처를 보고 집으로 돌아왔다.  전망대에 올라가고 싶었으나 추워 다음에 다시 오기로 하고 잠깐 둘러 보았다.  쌀쌀한 날씨였는데도 불구하고 은근 사람들이 많았더라~

 

 

월영지

 

월영지는 북서울 꿈의 숲에 있는 큰 연못이다. 달의 그림자가 깃든다는 곳이다.  연못 가까이에서 조망이 가능하도록 물가로 난간을 두지 않았다고 한다.  낙엽도 많이 떨어지고 단풍잎도 많이 떨어진 시기였지만 나름 운치 있다.

 

금년 겨울이 지나고 내년에는 시간을 만들어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풍경을 볼 수 있도록 재방문 계획을 세워야겠다.

수첩에 잊지 않도록 메모를 해 두어야겠다.  12월에 다시 한번 가 볼까? 너무 춥겠지?

시간이 된다면 추운 겨울에 다시 한번 다녀와볼까? 너무 썰렁할까? 여하튼 시간을 보자! 그때 판단하지...!

 

 

연못에는 청둥오리가 여러 마리 있는 것이 보인다.  동영상으로도 찍어보았는데 집에 와서 보니 영! 아니다! 잘 안 나와 블로그에 못 올리겠다.  그냥 사진으로 본다.

 

서울 강북에 위치한 숲인 북서울 꿈의 숲 다음을 기약하며.. 

간단히 다녀온 사진과 글로 그 시간을 저장한다.

 

 

 

교통안내  주소 서울특별시 강북구 월계로 173     연락처 02-2289-4000~5

             

 동문(방문자센터) 방면으로 오시는 방법 

 

             지하철 /1호선 월계역 2번 출구 30M 전방/ 1호선 석계역 6호선 7번 출구 우측 20m

                       4호선 미아사거리역 1번 출구 / 4호선 수유역 3번 출구 50m 직진 후 우측

                       6호선 돌곶이역 3번 출구 20m 전방 / 7호선 하계역 5번 출구 80M 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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