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력이 강한 스파트필름이어요.

 

여름 내내 화초의 상태가 안 좋아 거의 포기하고 있었던 스파트필름이었는 데,

 

여름내내 베란다에 두었는 데 요즘 날씨가 쌀쌀해져서  거실로 들여놨어요.

 

이 화초는 정말 잘 자라는구나! 다시 한번 느꼈어요.

 

작은 잎들이 계속 자라나고 자라나고 하더니 화분속에 하나 가득 새잎이 . . . . . .

 

스파트필름 화분의 모습이 마치 이발하고 온 모습처럼 잎도 작고 깔끔해요.

 

어쨌건 이만큼 컸으니 겨울에도 잘 자라기를 바래봅니다.

 

아! 오늘이 10월의 마지막날이네요.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있는 데 노래 가사가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이런 구절이 나와서 오늘이 10월의 마지막날이구나'

 

새삼 일깨워주네요..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가고 있어요.

 

이 노래 제목이 뭐였더라?

 

금방 생각이 안났는데  곰곰 생각해보니 유명한 곡인 이용의 잊혀진계절이네요..

 

생명력강한 화초 스파트필름처럼 남은 시간도 열심히 열심히 강하게 살아봐야겠어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