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난 봄에 심은 풋고추 모종입니다.







  고추모종에서  흰색꽃이 피었습니다.






 이렇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고추가 초반부에는 연하고 부드러운 맛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매워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고추장 찍어먹으면서 땀을 조금 흘리면서 먹곤하지요.







  전체적으로 병없이 저의 텃밭은 잘자라고 있어요.
  비가 너무많이 와서 다른병에 걸려서 텃밭이 초토화되어 망한팀도 있거든요..







   왼편에 앞뒤로 2그루가 병이 걸려가고 있어요.
  시들시들...
  초반부에 아깝지만 뿌리채 뽑아주어여 다른 고추들도 무사할 수 있어요.
  뿌리를 통하여서 병을 옮기거든요..
  그래서 2그루 뽑아버렸습니다.
  나의 마음이 아픕니다 ㅠ
  그동안 잔잔한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시간이었거든요..







  중간에 사진 한 번 찍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고추가 초반부에는 맵지 않았어요.
 
  매운걸 잘 못먹는 탓에 약간 크기가 작은편인데 수확하였답니다.
  그럼 좀 덜 맵거든요...

 오이도 늙은 오이로 자라고
 방울토마토도 영 시원치않아요.
 잦은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방울토마토도 여름내내 따먹을 상상을 하면서 많이 즐거워했는데... ㅠㅠ
 그나마 깻잎과 대파는 여전히 잘 자라고 있지요.
 내년을 기약하면서 이제 김장 준비하려합니다.
 배추와 무우등을 심어야겠어요...
 좀 더 연구하고 부지런하여 내년에도 더 이쁘게 키워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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