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경인가  방울토마토를 사먹고 남은 몇개중에서 씨를 화분에 심었다.  그곳에서 싹이나고 잎이나더니 무럭무럭 잘 자라서 노란꽃도 피고 하여 나를 기쁘게 하였다.  아침마다 물을 흠뻑주고 열매맺히기만 기다렸다.  그러나 꽃은 잘 피는데 열매가 맺지 않아서 아파트 베란다에서는 잘 안되나보다 하고 푸른잎만 자라난것만 보고 있었다.  내가 처음 키워보아서 노하우가 없나보다, 정성이 부족했나 하고 있었다.  해가 갈수록 지구가 더워지고 있어 올 추석도 매우 더워서 반팔을 입고 다녔던 기억이난다. 
  9월쯤이 되서야 꽃이진 곳에서 조그마한 원을 그리며 열매맺히는것이 보였다.  점점 커져서 방울토마토의 모양이났다.  원래 종자가 작은것인지는 몰라도 크기는 조금 작았다.
하나를 따서 먹어보았더니 맛은 달았다.  신기했다.  수확하는데 조금 시간은 걸렸지만 기쁨은 컸다.  이제는 10월이라 선선한 바람도불고하여 거의 다 자란것같다.  

  내년에는 안 키우리라 마음먹고 있었는데 다시 정성을 기울여서 도전해보야야겠다.
조금 더 큰 크기와, 갯수도 많이 열리는 방울토마토를 생각하면서말이다.
아!그리고 이글을 아침에 올렸는데 수정하는 과정중에 글이 삭제되었나보다! 다시 올린다. 
사진도 다시 찾아서 올려야한다.  토요일 오후는 Tistory와 함께한다.
사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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