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년 제 10회 태종사 수국축제..

2015. 6.27 ~ 7.5

장소 태종사

 

 

 

2015년도 수국축제가 지난 7월에 열렸었습니다.

지난  7 월에 다녀온 수국축제 사진 올려봅니다.

부산의 태종사에서 해마다 열리고 있는 수국축제!!

예전부터 가고 싶었지만 거리가 너무 멀어서 선뜻 나서지지 않아서

가보지 못했던 곳..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서울입니다.

 

예전에 꽃하면 장미가 제일 예쁘고

꽃중의 꽃은 장미라고 생각이 든적이 있었는 데

여전히, 지금도 장미는 꽃중의 꽃이고

여전히 아름답지만

 

탐스러운 수국도 눈에 들어옵니다.

작은꽃이 한뭉텅이 모여서 한송이 꽃이 되는 수국의 둥글둥글한

모습과 작은 잎들이 예뻐보이니

시간이 지나면 좋아하는 것도 변하기도 하네요..

요즘의   여르미는 수국 사랑에 빠져있습니다.

 

 수국의 꽃말이 다양한 꽃 색깔에 `변덕`이라는 귀여운 꽃말이 있네요.

그외에 냉정, 무정, 변심등도 있어요.

파란색의 수국은 냉정, 하얀색의 수국은 변덕,

분홍의 수국 꽃말은 소녀의 꿈이래요..

 

 

 흙의 산도에 따라 꽃 색깔이 달라져 `살아있는 리트머스 시험지`로 불리기도 하는 수국,

처음에는 흰색 꽃을 틔웠다가, 뿌리를 내리고 있는 흙이 산성이면 푸른색 꽃을.

토양이 염기성이면 붉은색 꽃을 피웁니다.

뿌리가 뻗은 방향이 다르면 하나의 줄기에서 여러 색깔의 꽃을 피웁니다.

 

꽃이 크고 색깔이 푸른색 계열, 파란색 계열, 보라색 계열, 붉은색,

와인색, 분홍색등으로 색이 다양합니다. 

이런 성질로 칠면조처럼 색갈이 변한다고 하여 칠면화라고 불리기도 하는 수국.

정말 다양하고 변화무쌍한 꽃이기도 하네요.

 

 

 태종사 수국축제 걸어가는 길입니다.

등에 태종대수국축제라 써 있는 등이  수국축제 길을 안내합니다.

 

 

 

 

 

 

2006년 첫 축제로 금년에는 10회째를 맞는다고 합니다.

태종사의 수국은 네덜란드, 태국, 중국,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국의 수국 30여종 5000여 그루가

있어 수국꽃을 즐기기에  좋아요.

 

 

 

 

 

 

  수국축제로 많은 사람들롤 붐비는 태종사의 수국꽃길에

  수국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느라  행복합니다.

 

 

 

 

 

 

 

 

 

  다양한 꽃색갈의 수국을 찍어보았습니다.

  살짝 흔들린 사진도 있네요. ~

  부산 여행시 수국꽃이 피어있는 태종사에 들려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수국꽃잔치에 다녀와서 많이 행복했었습니다.

  내년 여름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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