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해질때에는  따끈한 차가 생각이납니다.

원두커피의 향도 좋지만 차 종류도 좋은 것 같습니다.

감의 잎으로도 차를 끓이기도 하고,

감의 꼭지로도 차를 끓여먹기도 합니다.

최근에 감꼭지차를 먹고 있는 데

신기하게도 차의 색깔이며, 맛이 상상이상입니다.

 

 

 

 

 

                              감꼭지를 말려두었습니다.

                              감이나 곶감을 먹고나면 꼭지도 버리지마시고 말렸다가

                              물에 살짝 헹궈 물기를 제거하고,

                              뜨거운  물에 우려두시면 신기하게도 맛있는 차가 만들어집니다.

                        

 

 

 

 

 

 

 

 

 

                   대략 감꼭지 30g(대략 10개)에 물 100ml의 비율로 끓이고,

 

 

 

 

 

 

      보기보다 놀라운 맛과 은은한 색에 놀랐습니다.

      그냥 먹고 버려버리면  쓰레기가 되어 버려질 것이 그만인

      감꼭지로 이리도 뛰어난 차가 만들어져서

      버릴게 하나도 없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꼭지차는 한방에서 약이 되는 차라 합니다.

      기침과 천식, 만성 기관지염 치료 및 딸꾹질 멈춤에도 효과적이라 합니다.

      그리고, 한방에서는 감꼭지 말린 것을 시체라고 한다합니다.

      맛은  은은한 감맛의 달큰한 맛도 나고, 구수한 맛도 납니다.

      향은 강하지 않습니다. 거의 없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려낸 저 색도 곱습니다.

      감꼭지에서 저리도 이쁘고 고운 색이 나와서

      한 모금 마실때면 행복한 시간의 조각을 만드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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