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지난 주말에 다녀왔던 자작나무숲입니다.

강원도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을 다녀왔습니다.

날씨는 약간 흐렸고, 비가 올까 걱정을 하면서 내려갔는 데

비는 내리지 않더군요.

날도 뜨겁지 않고...

사람들도 많지 않고. ...

적당한 편이었습니다.

 

 네비주소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 산 75-22

 

 

  보이는 안내판 앞쪽이 자작나무 숲 올라가는 입구가 보입니다.

  목적지에 잘 도착하여서 안내판도 반갑습니다.

  '이제 다 왔구나', 안도의 한숨과 더불어 앞으로 펼쳐질 멋진 자작나무 숲을

  기대하면서 마냥 기쁘기만 합니다.

   입구의 원대리 산림감시초소에서 방명록을 작성하고 약 3.5KM 의 임도를 따라 올라갑니다.

 

 

 

 

 

 

 

 

 

 

 

 

        3.5KM의 길을 걸어오다보면 보이는 나무에 새겨진 속삭이는 자작나무(숲) 안내 판..

        저 계단 아래로 내려가면 자작나무 숲이 열립니다.       

       탄성이 절로 나오고 온통 하얀 설눈에 온 것 같은 착각까지 듭니다.

 

 

 

 

 

 

 

 

 

 

 

 

 

   

 

 

 

 

 

 

 

 

 

 

 1990 년 초반부터 조림되기 시작하여서 이제 갓 스물을 넘긴 자작나무 숲이라합니다.

2012년 10월에야 대중에게 알려졌고,

숲에 들어서면 자작나무 코스(0.9km), 치유 코스(1.5km), 탐험 코스(1.1km) 세 개의 산책코스가 있어요.

 

'자작자작' 소리를 내며 탄다고 하여서 자작나무라고 이름이 붙여졌다네요..

또 표피는 얇게 벗겨지고 종이 대용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적는 데 썼다합니다.

합천 해인사 팔만대장경의 일부도 자작나무라고 알려졌습니다.

 

강원도 여행을 하다보면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이

바로 이 자작나무들이에요.

이 자작나무는 추운곳에서 자라서 대부분 중부 이북의 산간지역에 있고

남한에서는 태백,횡성, 인제 등 강원도 산간 지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작나무 숲이라 불리웁니다.

그래서, 강원도 여행하면서 자작나무를  볼 수 있었는 데,

이 곳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대표적인 자작나무 군락지입니다.

 

겉모습이 수려한 자작나무는 단단할까? 하는 궁금증이 있었는 데

의외로 단단하여서 가구를 만들기에 좋다네요..

 

 

 

 

 

 

 

 

 

 

 

 

 

 

 

 

 

 

 

 

 

        숲에 들어서면 자작나무 코스(0.9km), 치유 코스(1.5km), 탐험 코스(1.1km) 세 개의 산책코스가 있다.

 

 

 

 

 

 

 

 

 

 

 

 

 어디를 가도 아름다운 길이다.

 

 

 

 

 

 

 

 

자작나무 숲은 치유,힐링의 숲인 것 같습니다.

이 숲을 걷고 있으면 아름다운 나무의 모습과

숲속의 공기, 냄새등이

어우러져서 복잡했었던 마음이 있었다면

아마도 다 잊고 행복바이러스만

뿜어져 나올 것만 같았습니다.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자작나무 숲이었는 데

이제 다녀와서 너무 기뻤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곳곳에는 아름다운 명소,여행지가 참 많습니다.

아직도 여행하여야 할 곳이 아직도 많네요.

가 볼곳도 많아요.

여행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여행은 몸을 움직여야 하므로 체력관리를 잘하자 다짐을 하곤 하죠..

 

그래서, 아직은 튼튼한 체력과 몸을 유지하고 있으니

이 또한 감사할 일입니다.

모든것이 감사하고 기쁘게 살아가야 할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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