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흐려지고 있어요..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진다고 하더니 그래서 날이 흐려지나 봅니다.
날도 꾸물거리고 진한 원두커피의 향기가 그리워지는 날씨입니다.
에스프레소를 준비하고 우유를 거품내어서 에스프레소와 우유를 섞고 그위에 우유 거품을 얹어 만든 카푸치노..
계피가루나 초코릿가루는 준비가 안된 관계로 우유 거품만 얹은 부드럽고 고소한 맛의 카푸치노..

카푸치노라는 명칭은 이탈리아 프란체스코회에 카푸친 수도회 수도사들에 의해 유래되었다한다.
카푸친 수도회의 수사들은 청빈의 상징으로 모자가 달린 원피스 모양의 옷을 입는데, 진한 갈색의
거품 위에 우유거품을 얹은 모습이 카푸친 수도회 수도사들이 머리를 감추기 위해 쓴 모자와 닮았다고 하여
카푸치노라고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이 있고,
카푸친 수도회 수도사들이 입던 옷의색깔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졌다는 설도 있다.

                                                                                              <네이버 백과사전 자료출처>

좀 유래를 알고 마시면 더 맛이 있으려나요?
암튼 유래는 저러네요..   우유 거품이 수도사들의 머리를 감추기 위해 쓴 모자와 닮았다고 하니
거품이 달리보이네요...



 제가 만들어 본 카푸치노 한 잔입니다 ~~
 사진이 전체적으로 어둡게 나와 아쉽지만 그대로 올려봅니다.
 제가 사진 촬영 기술이 좀 별로라 ~~
 어쨌거나 우유 거품 얹고 계피가루등 다른 가루는 없어 아무것도 뿌리지 않았구요..






        이 잔은 홍차잔으로 판매가 되는 것인데 제가 제일 아끼는 컵이어요.
        커피도 먹고 홍차도 마시고. ..
        나름 첫작품이라 만족합니다.
        자꾸 만들다보면 실력이 향상되겠지요?
        후에 이쁘게 된 놈은 업데이트하여 올리것습니다.
        우유 거품의 부드러운 맛이 기분좋아집니다.
        맛은 고소함 그 자체이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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