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여행]담양 죽녹원과 한국대나무박물관

<전라남도 여행기 3번째>
보성녹차밭은 녹차밭과 다른 주변의 멋진 풍경과
식물도 많은데 그 중 하나가 대나무숲도 있다.
이곳뿐만이 아니라 전남 여행중 대나무숲은
곳곳에서도 볼 수가 있었다.
녹차밭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대나무숲을
들리자하고 계획하고 갔건만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대나무숲은 포기를 하고 와야만 했던
보성 녹차밭에서의 추억이었다.

그리하여 대나무들의 천국이고 대나무들을 실컷보러
죽녹원으로 향하였다.
죽녹원은 말그대로 대나무들로만 이루어진 대나무숲인데
그 쭉뻗은 대나무들로 인한 멋진경관과 죽림욕으로도
인기가많다.
멋진경관으로 인하여 영화촬영 장소의 단골로도 자주
이용되는 명소이다.


전라남도 곳곳에는 멋진 풍경과 경관이 빼어나 드라마나
영화등 촬영 장소로 이용된 곳이 곳곳에 보인다.
정말 아름다운 도시이다.

 담양에서만 맛볼수 있는 죽림욕!!
음이온이 발생하고 알파파가 폭발적으로 만들어지는 죽림욕!!
그리고, 대숲은 밖의 온도보다 4~7도 정도 낮다고 하는데 이는 산소 발생량이 높기 때문이랍니다.
산소가 엄청나게 나오고 시원해서 여름철 휴가지로 대나무숲인 죽녹원을 방문하시는것도
좋은 이유입니다.

 죽녹원에서 죽림욕 실컷하고 대나무도 실컷보고 온 날...

 좋았습니다...
 따봉이었다구요 ^^

대나무의 특징 중 하나가 땅속줄기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인데
대나무 줄기가 저렇게 땅위까지 노출되어 있다.
아주 큰 이름모를 벌레가 기어가는 것처럼 보였다.
저런 땅 밟아보기는 처음이었다.
이런 모습이 신기하여
 만져보고 대나무도 흔들어보고..ㅋㅋ

                                       꼬마가 하도 울고 안아달라고 보채니까 젊은 부모님들께서
                                       저 밑으로 그냥 가셨어요~~
                                       엄마,아빠가 그냥 가셨겠어요.. 조기 밑에서 보고 계십니더 ~
                                    
                                       저때가 아이 키우기 많이 힘든거같아요.
                                       우리집 아들 아닙니더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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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대나무박물관으로 향합니다.

대나무는 순수한 우리말인데, 대나무의 원산지는 동남아 지역이다.  그렇다면 대나무는 수입 식물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삼국유사>에 등장하는 '만파식적'이나 '죽엽군.등의 이야기로 보면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신라 이전부터 대나무가 자라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는 우리나라에서도 대나무 화석이 발견되고 있다는 사실이다....는 내용의 글 사진입니다.

<땅속줄기에 관한 글과 사진들>

땅속줄기로 이루어진 대나무의 땅속줄기란?    땅속에서 옆으로 이은 줄기로 마디에는 눈이 한 개씩    붙고 가느다란 뿌리가 많이 붙어 있으며 마디 사이가    짧고 속이 채워져있다.     -땅위줄기보다 대숲 지탱에 더 큰 역할을 한다.     -죽피는 다음해에 떨어진다.     -땅밑으로 길이(1제곱미터당)   굵은 왕대숲 산 것 4미터 + 죽은 것 5미터   가는 왕대숲 산 것 5.5미터 + 죽은 것 5미터    -땅 속 줄기의 굵기와 대숲  땅속줄기가 굵을수록    땅위줄기는 훨씬 굵어짐    -성장      7월에서 8월에 왕성. 11월에 멈춤(14cm~440cm)   -죽순은 바로 땅속줄기에서 나온다            글과 사진 출처<한국대나물박물관 홍보관 글>

바닥을 눈으로 살피기 쉽게 만들어져있다.
흙과 땅속줄기들도 볼 수 있다.

                           대나무 종류가 저렇게 많더군요..


다음은 죽순회와 대나무죽통밥을 현지에와서
먹어보자하여 들어간 식당인데 맛이 별로여서
실망을 많이한 현지에서의 식사 사진입니다.

단맛을 싫어하는 나는 너무 달았던 죽순회가 입맛에 맞지 않았고 대나무통도 1회 사용하고 버린다고 벽에 안내글이 있었것만 돌솥밥에 해 먹는 밥만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