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행기 1번째>

태풍 곤파스로 인해 미루어졌던 여행 계획의
일정을 다시 수정하고 떠났던 여행..
대부분의 휴가가 끝난 시기에 떠났던 여행은
정말 한적하고 여유롭게 보낸 시간이었다.
사람들로 북적이지 않고 천천히 급할것이 없는
충분히 자연을 느끼고 감상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되었던 같다.
첫번째로 간곳이 전남 보성 녹차밭,
이곳은 너무도 유명하여 가고 싶었던 곳인데
이래저래 상황이 안되어 못가고 금년에는 꼭
가보자 마음먹고 가게된 곳입니다.

갑자기 내린 비로 충분히 구경을 못하고 내려와
사진을 맘껏 찍을 수 없어 아쉬웠다.
그래도  첫날만 비가 왔고 둘째날부터는 날이 너무
좋아서 다행이었다.




 

       차는, 연간 강수량이 1,500mm이고, 통기성과 투수성이 좋은 토양,일교차가 크고 서늘한 기후조건
       공중습도가 높은 생육조건에서 양질의 차가 생산됩니다.
       1939년 차에 대한 학술조사와 실지조사를 통해, 보성이 차 생산의 적격지로 판단되어 전남 보성군 보성읍
       봉산리 산기슭일대에 시험 식재 되었으나, 해방과 한국전쟁과정에서 모두 소실되었습니다.
       1957년, 폐허로 남아있던 시험재배 차밭과 일대임야등을 장영섭 회장이 인수하여 '대한다업주식회사'를
       설립하고, 흔적만 남아있던 시험 재배 차밭과 황성산 자락 해발 350m 오선봉 주변의 민둥산에 대단위 차밭을
       일구어 삼나무,편백나무,주목나무,은행나무,단풍나무,동백나무,목련나무 등 약 300만 그루의 관상수와
       방품림을 식재하였습니다.
       현재는 170여 만 평의 차밭이 조성되어 580여 만 그루의 차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1994년 국내 유일의 녹차
       관광농원으로 인가되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경관이 아름다워 영화 촬영등 여러 많은 방송촬영지가 되었으며,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방문하고 있는 곳이다.
                                                          -이 글은 녹차밭 입구에 쓰여진 안내판에 있는 내용입니다-







                                      녹차밭 들어가기전 입구는 곧게 뻗은 삼나무들로 멋진 경관이 이어진다.
                                              나무를 자세히 보시면  밑부분에 이끼가 많이 있다.




                                                           이곳은 바다전망대에서 본 모습인데
                                                           날씨가 흐렸던 이 날 저 멀리 하늘의
                                                           구름아래쪽을 자세히 보시면 흐리지만 
                                                           바다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곳에서 보게 된 녹차나무의 열매




                               그리고, 이 사진은 녹차밭 주변에서 볼 수 있었던 버섯종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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