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여행을 다녀오느라 포스팅도 못하고
너무 바쁘게 보냈어요.
집 비우고 며칠 여행한 기분이었어요.
블로그가 집(?)같이 여겨졌는데 며칠 비우고
있으니 많이 궁금해졌어요..ㅎㅎ

여행간동안 태풍의 영향도 안받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쾌적하고 여유롭게 좋은 시간보냈답니다.

황태 꾸러미가 생겼어요..
황태를 이용한 반찬을 한동안은 먹게되어서
빠른 시간에 영양 풍부한 황태와 콩나물을
넣어서 아침에 후다닥 끓였습니다.

황태국은 이외에도 다른 부재료를 써서 다양하게
국을 끓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첫번째로 황태포와 콩나물을 넣어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인 황태콩나물국과,

두번째로
이것 역시 시간도 빠르고 그러면서도 영양면에서도
부족함이 없는 황태와 계란,두부를 넣고 황태두부계란국
두그릇 만들어봅니다.^^

첫번째로 황태콩나물국입니다.



                                                시원한 맛을 내는 황태콩나물국입니다.



 

                   황태포는 물에 불려 놓는다.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냄비에
              황태포와 마늘,육수를 넣고 볶아주다가
              육수를 붓고 끓여줍니다.

<필요합니다>
황태포 1개, 콩나물 150g, 다시마 육수, 소금,마늘 1작은술, 대파 송송 썬것

황태포를 물에 담그어 불립니다.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 후, 냄비에 황태포와 마늘 1작은술 다시마 육수 1컵을 넣고 볶아주다가
손질해놓은 콩나물을 넣고 다시마 육수를 붓고 끓여줍니다.

센불로 끓이고,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소금을 넣고 간을 기호에 맞게 넣어줍니다.
콩나물과 황태포,마늘,소금으로만 맛을 내어 시원한 국물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황 태 콩 나 물 국






두번째로 황태두부계란국입니다.

<필요한 재료>
황태포,계란 1개, 두부 1/3모, 소금, 마늘 1작은술, 다시마 육수,참기름 1작은술, 대파 송송썬것

방법은 황태포를 물에 10 ~20분 담그어서 불려둡니다.
물에 불려둔 황태포는 먹기좋게 잘라둡니다.
두부도 먹기좋게 잘라두고, 계란을 깨서 흰자,노른자 섞어둡니다.

황태콩나물에서는 참기름을 넣지 않고 육수로만 황태와 마늘을 볶아주었는데,
황태두부계란국에서는 냄비에 황태포와 마늘,참기름,소금 1/2작은술을 넣고
볶아주다가, 두부를 넣고 육수를 붓고 끓여 주시면 됩니다.


맛의 차이는 황태두부계란국은 부드럽고 고소하면서 그러면서
 구수한 맛이 느껴지는 맛의 차이가 있습니다.

오래 끓이지 않으시고 센불에서 한 번 끓어오르면 풀어 놓은 계란을 넣어줍니다.
바로 불을 끄고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대파 송송 썰어놓은것을 얹어드십니다.
기호에 따라서 고추가루를 넣어서 드시기도 합니다.



                                    부드럽고 고소하면서 구수한 맛을 내는 황태두부계란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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