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일과를 마치고 잠을자려 침대에 누웠는데 내몸이 360도로 회전을 하였다.  이상하다고 느끼면서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려는데 또 어질어질 하였다.  잠시 침대에 걸터앉았다가 일어났다.  어지러움증이 있은지 둘째날은 너무 심해서 집에만 있었다. 괜찮아지려나 하는 마음으로 말이다.  그 다음날은 병원에 가서 증상을 이야기하며 상담하였다.
 
  저의 증상으로는 누워있다가 일어나려 할 때나, 방향을 바꾸어 옆으로 누울때, 누울 때 어지러움증이 생깁니다.  내몸이 360도로 빙글빙글 돕니다.
가만히 앉아있거나 누워있으면 괜찮아집니다.  수주일 또는 길게는 수개월간 지속하고 재발을 하는 특징이 있다합니다.
  
  사람의 귀에는 몸의 균형을 잡는 전정기관이 있는데 난형낭반이라는 곳에 이상이 생겼다합니다.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알려져 있는 원인으로는 머리의 외상, 중이질환,뇌간질환(종양,다발성경화증),노화현상 등이 있다합니다. 
흔히 돌이라고 하는데 위의 여러원인으로 인해서 그 돌이 제자리를 벗어나 후세반고리관이라는 곳에 옮겨지게 되면 이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발작성 체위병환성 현기라고 합니다. 이석증이라고도 합니다.

  제 주변에 운동을 한 후 쓰러지신 분이 계셨는데 그 분도  처음에는 내과를 먼저 갔다합니다.  그 분도 귀에 이상이 있어서 어지어질했는데요.  갑자기 그 분이 생각나서 저는 이비인후과를 먼저 갔습니다.

  어지러움의 고통도 너무 크더군요,  이 몇일간도 고통스러워서 생활을 잘 못하고 불편하였는데 병원에서 오랫동안 고통받는 사람들과 그 가족들의 고통은 굉장하겠구나 하면서 건강이 가장 소중하고 현재 내가 행복한 사람이구나라는 것을 요며칠간  느꼈습니다.
정말 건강이   최고라는 것을 느낀 날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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