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제천 여행 - 배론성지를 찾아서

 

 

배론성지는 전국 각지의 성지순례 신자들이 끊임없이 찾는 한국 천주교의 성지이며,

한국 초대교회의 신자들이 박해를 피해 숨어 들어와 화전과 옹기를 구워서 생계를

유지하며 신앙을 키워나간 교유촌이라 합니다.

그리고, 제천 10경중 한 곳이기도 하지요..

'배론'은 이곳의 지형이 배 밑바닥과 같은 모양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천주교 박해시대의 교우촌으로 조선 후기 천주교도 황사영이 머무르며 백서를 썼던

토굴과 최양업 신부의 묘가 있으며, 성 요셉 신학교가 세워진 곳이기도 합니다.

 

조선 천주교사상 두번째로 신부가 된 최양업도 이 곳에서 1861년 순교하였는 데

뒷산에 그의 묘가 있습니다.

 

 

 

 

 

 

 

 

 

 

 

 

 

 

                                     배론성지에 관한 안내글이 적혀있습니다.

 

 

 

 

 

 

 

 

 

 

 

 

 

 

 

 

 

  소성당 앞쪽에 최양업 도마신부상이 자그마하게 보입니다.

 

 

 

 

 

 

 

 

 

  초록색의 잔디밭에 성모상이 보입니다.

 

 

 

 

 

 

 

 

 

 

 

 

 

 

 

          배론성지에서 가장 발걸음을 멈추고 기도하게 하였던 이곳은 바라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평안해지고 차분해지는 느낌입니다.

 

 

 

 

 

 

 

 

 

 

 

 

 

 

  방문했던 이 날 사실 비가 내려서 사진이 많이 없어요..

 우산쓰고 찍고 하였는 데 잘 안나오고 하여서 조금밖에 없네요.

 그러나, 사람이 많지 않아서 한적해서 좋았고

 여유있게 다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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