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히들 주무셨나요?
어제 저녁 가을 황사로 인하여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비바람에 황사, 길거리에 떨어진 낙엽들....
오후에 음식물 찌꺼기 버리느라 밖에 나갔더니 몹시
춥고 차 위에는 미세 먼지가 뽀얗게 앉아있더라구요~
바람도 많이 불고 하여 후덜덜~~ 추워졌어요^^

오늘은  야채와 굴등을 꼬지에 꽂아 가지런되고 정리된
얌전해보이는 산적 요리입니다.
손님 초대등 깔끔하고 정갈한 식탁의 분위기를 바꾸고
싶은 날, 간단한 재료로 만들어봅니다.
정말 간단합니다^^





 








 
 
 

<들어간 재료들>
양송이버섯 1팩, 굴 1봉지, 당근 1개, 대파 1뿌리, 산적꼬지
양념장 :  간장 2큰술, 고추가루 1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참기름 1작은술,마늘 1/2작은술


<이렇게 만들었어요>
양송이 버섯의 겉껍질을 살짝 벗겨줍니다.
굴은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건져서 체에 받혀 물기를 제거합니다.
당근은 사진의 모습과 같이 잘라 뜨거운 물에 소금 넣고 데쳐 익혀둡니다.
대파도 당근의 길이에 맞추어 잘라둡니다.

손질해 둔 각 재료들을 길이를 정하시여 가능한 같은 길이로 자릅니다.
양송이 버섯은 가능한 두툼하게 자릅니다. 너무 얇으면 꼬지에 꽂을때 부서집니다.

양념장을 만듭니다.
양송이버섯 → 굴 → 당근 → 대파 → 양송이버섯 순으로 꼬지에 꽂아줍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조금만 두르고 꼬지에 꽂은 재료들을 구워주다가 양념장을
조금만 넣어 앞뒤로 구워줍니다. 잠깐이면 됩니다. 오래 익혀야 할 재료가 없습니다.
 오래두면 양념장에의해 타서 실패작 나옵니다.^^

앞뒤로 구워서 양념장을 부울수도 있지만 양념이 베지 않아서 구이의 독특한 맛이 적어집니다.
양념장 조금만 발라서 중간불로 짧은 시간 구워줍니다.
접시에 가지런히 놓아 주시면 완성입니다~~





























                             재료들도 구하기 쉬운 재료이고
                             조리법도 간단합니다.
                             꼬지에 잠깐 꽂는 수고가 있을뿐입니다.
                             당근도 익혀두고 하여 꽂는데 어렵지는 않습니다. 
                             
                             손님 초대등의 일정이 잡혀있거나,
                             깔끔하고 정갈한 식탁의 분위기를 바꾸고 싶고,
                             다른 분위기에 식사를 하고 싶다면
                             이 조금의 수고는 음식을 먹는이들에게
                             그리고, 내가 만든 음식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눈다면
                             이런것이 작은 일상의 행복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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