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견우성과 직녀성이 만난다는 음력 7월 7일은 칠석날이라  전해진다.
오늘이 칠석날,  칠석날 비가 오면 견우와 직녀가 재회의 기쁨에 흘리는 눈물이라하여,
그해 농사가 잘 될 징조라 한다.   지난 주 토요일 비가 굉장히 많이 오더니 오늘은 많이 내리지 않았다.
옷과 서적에 벌레가 좀먹지 않게  하기 위하여 볕에 옷과 서적을  펼쳐서 말리기도 한다.

그 옛날 칠석날엔  밀전병이나 전, 떡, 복숭아 화채등을 만들어 먹었다한다.
재료도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제철에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이다.
 간단한 쟤료로 밀전병과 복숭아화채를 만들어보았다.

그 옛날 조상님들께서 하셨던 칠석날의 풍습을 되돌아보면서 .....
그리고, 견우님과 직녀님의 재회를 생각하면서 .......
또, 오늘 사랑을 고백할 기회를 놓치신 분이라면 오늘은 꼭 성공하기를 바라며 .....
말전병의 쫄깃함과 복숭아 화채의 달콤함같은 통통튀는 사랑의 고백으로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청양고추는 다져서 물에 헹구어둔다.
 
            애호박은 채썰어서 소금에 5~10분 절여둔다.
            밀가루에 간 마늘, 다져놓은 청양고추,물을
            섞어 기름 두른 후라이팬에 지져낸다. 


 
                   단단한 복숭아를 선택한다.
 
          깨끗이 씻은 복숭아를 썰어20 ~ 30분 정도
          설탕에 재워둔다.
          설탕 시럽을 만든 후, 시럽과 찬물을
          1:0.5 ~1의 비율로 섞어 복숭아, 잣,
           얼음을 그릇에 담는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