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이 반접(50개)으로 오이지를 담그어 보았습니다. 여름 장마오기전에 준비해두어야 할 음식이지요, 오이는 차곡차곡 쌓아서 통에 담는다. 물 8리터, 소금(천일염)1kg ~ 800g을 팔팔 끓여 오이가 담긴 통에 붓는다. 3일 후 물을 따라내어 다시 한번 끓여 식혀서 붓는다.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후부터 먹어도 된다. 누렇게 오이색이 변하면서 익는다. 소금이 덜 들어가도 오이가 물러지므로 주의해서 소금의 양을 조절한다. 오이지는 연례행사처럼 다 들 준비하시는데요, 우리 조상님들의 지혜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이는 잘 물러지므로 소금물을 끓여부어서 장기간 보관하여 여름내내 아삭한 오이를 먹을 수 있으니말입니다. 이 오이지만 있어도 여름내내 맛있게 먹을 수 있고 든든합니다. 앞으로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고 몸이 축축쳐질때 오이지 반찬으로 기운이 날 것입니다. |
 돌멩이가 큰 듯 ...... 눌러두기가 좋네요... 닦아서 보관했다가 또 쓰고 저 돌멩이도 없어서 아쉬울때가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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