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미소의 블로그

  

소화도 잘 되고 영양분도 풍부한 순두부에 바지락을 넣어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맛을 즐길수 있는
찌개 끓여 밥상 차립니다.
순두부 역시 콩으로 만든 것으로 재료도 구하기 쉽고 조리법이나 조리시간도 비교적 길지 않아
조리하기도 편하고 영양도 풍부한 한그릇 밥상 되겠습니다.

 

<들어간 재료들>
순두부 1봉지,바지락,호박,고추가루,참기름,마늘,소금이나 액젖,계란 노른자,멸치육수,청주 1작은술

 

                             재료 간단하지요? 만드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조리시간도 길지않구요^^
                             순두부 1봉지와 호박, 바지락 준비되었으면

                             냄비에 참기름을 넣고 마늘,고추가루를  넣어 잠깐 볶다가
                             바지락, 호박순으로 볶아줍니다. 청주 1작은술을 넣어줍니다.
                             고추기름이 있으면 마늘에 고추기름 넣고 볶아주시면 됩니다.

 

                             살짝만 볶아주시다가 멸치육수를 붓고 센불에서 끓이고 불을 끕니다.
                             오래 끓이지 않으셔도 됩니다.
                             간단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맛도 좋구요... 시원하고 칼칼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매운 음식 먹으면서 시원하다는 표현을 많이 씁니다.
                             정말 시원하고 칼칼한 맛입니다.

 

        순두부찌개는 국물과 순두부 건더기 한스푼떠서 먹을때
        더욱 더 맛있게 먹는것 같습니다.
        순두부의 부드럽게 넘어가는 맛과
        바지락의 쫄깃한 맛이 한스푼안에
        느낄수있는 행복한 시간의 맛이 아닌가합니다.

        국물 역시 시원하고 매콤,칼칼한 입맛 없으신 분도
        따뜻한 밥과 순두부찌개 국물에 입맛이 돌지않나 생각이듭니다.

        이제 정말 유난히 추웠던 겨울은 끝나가고
        봄이 오고 있습니다.
        아~  벌써왔나요^^ 
        입춘이 지났지요...

        봄철에도 맛있는 음식드시고 건강하세요^^
        그리고, 항상 하는 저의 마지막 인사 말 ~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