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우청을 삶아서 말린 무우청시래기!!  금년에는 많이 말리지 못하였습니다.
시중에서 파는 삶아놓은 시래기는 씻어도씻어도 흙이 너무 많이 나와서 집에서 말려먹는게
속편해서  말렸다가 추운 겨울철 시래기국도 좋고 나물로도 먹으면 영양많은 먹거리가 되어
말려놓은 시래기 물에 담그었다가 다시 뜨거운물에 푸욱 삶아서 부드럽게 만든 후, 나물로
볶아보았답니다.

무우청에는 비타민도 많고 섬유질도 많아 장에 이로운 먹거리이지요^^










                <들어간 재료들> 
                 무우청 시래기, 마늘,간장,참깨,들기름,들깨가루,소금




                  말려놓은 시래기를 물에 담그어 불립니다.








                  불려놓은 시래기는 냄비에 물을 붓고 부드러워질때까지 푸욱 삶아줍니다.








                  사진이 많이 흔들려서 선명치는 못하지만  부드럽게 삶아준 시래기를 볼에 넣고
                   마늘과 간장 약간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묻혀준 후, 후라이팬에서 기름을 두르고
                   볶아주다가 멸치육수를 넣어주고 불은 약불로 줄여줍니다.
                   뚜껑을 덮고 뜸을 들이듯 약불에서 익혀줍니다.
                    마늘을 마지막에 한번 더 넣어 볶아주고, 들기름이나 들깨가루,참깨,소금을 넣어줍니다.
























                  시래기나물로 밥비벼서 먹어도 좋습니다.
                   저는 콩나물넣고 시래기나물넣고 비벼 먹었답니다.
                   색상이 거무죽죽하니 어린아이들은 좋아하려나 궁금합니다.
                   저희집 아이들은 어릴때부터 제사가 워낙 많아서 나물을 자주 접하여 잘 먹지만
                   어린아이들도 잘 먹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맛도 길들어지다보니 단음식과 패스트음식에 자주 접하는 요즘,
                   시래기나물같은 슬로우푸드를 자주 접했으면 합니다.
                  
                   차차 나이가 들어가면서부터는 우리것, 우리 음식이 점점 좋아지고 장도 편합니다
                   날이 많이 추워졌지만 적응도 빨라진 나의 몸이 외부 온도에 맞추어 조절하는 것 같습니다.
                   견딜만하니말입니다. 
                   추우면 추운대로 장점이 있기 때문에 겨울의 한 가운데에 있는 지금 이 시간 즐기렵니다.
                   추위야! 마구오라구~~  내가 즐겨줄테니^^
                    이웃님들도 행복 만땅!!  기쁨 만땅!!한 시간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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