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여의도 윤중로에를 다녀왔습니다.  많은 사람들로 붐비었어요.
저녁에 뉴스를 보니 토요일 (16일), 하루에만 2백만 명이 벚꽃놀이를 즐겼다합니다.
다닐때는 몰랐는데 숫자로 입력이 되니 굉장히 많은 분이 다녀가셨다는 걸 알 수가 있네요..

벚꽃과 더불어 한바탕 축제의 마당도 펼쳐졌는데 퍼포먼스라던지...  불꽃쇼..
 봄꽃전시등 볼거리가 풍성하였습니다.

그 다음날인 일요일(17일)에 막을 내렸습니다.

그 주변 풍경을 보시것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금년의 여의도 윤중로 벚꽃이 아쉬웠어요.
음.... 왜냐하면 저녁에 가서 본 모습은 조명도 어두웠고 그로 인하여 꽃의 화려함도 볼 수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녁에 갔는데 사진이 흔들리거나 어두워서 사진이 잘 나온게 별로 없어 아쉬웠어요..
   그나마 마음에드는 사진이 달랑 2장입니다.
   많이 아쉬웠어요 ㅠㅠ











  불꽃축제도 같이 열렸어요..  
  그래도 불꽃 구경하느라 좋았습니다.
  어두운 하늘에 각양각색의 모습을 만들어내는 불꽃쇼 구경 잘 하고 왔습니다.





  길거리 공연도 펼쳐졌는데요... 퍼포먼스...
  오후 8시부터 퍼포먼스 유닛 SORO <서>,프로그램에 이렇게 적혀있었구요...
  사실 몸짓으로 무엇인가를 표현하는데 잘 모르겠더라구요..
  전달하려는 메세지가 무엇인지...  저에게는 어려웠답니다.
  어쨌거나 찬바닥에 누워서 열연도 하시는 두 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대나무를 낚시줄로 고정하였고 대나무통에 꽃을 꽂았어요.
                   물도 넣고....   이것도 집에서 따라해보기 해야 할 것 같아요.
                   꽃을 장식하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고 왔어요.
                   그리고, 아이디어도 짱이었어요.  
                   잘 배우고 갑니다.  구경도 잘했구요.  ㅎㅎ
          






                    황토벽을 만들어서 구멍을 뚫고 그 구멍 사이로 다육식물을 심었더라구요..
                    굉장히 운치있고 황토와 다육식물이 잘 어울렸습니다.
                   





                    이렇게 큰 풍란은 처음 보았습니다.
                    여의도에서 벚꽃과 더불어 풍란을 만나니 더없이 좋았습니다.













                     둘러보면 꽃을 전시해놓은 전시장도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아이디어로 꽃을 장식하는 창의력이 돋보였습니다.
                     집에서 나도 만들어봐야지하고 마음 먹은 것들이 여러점 있었거든요...


                    2011년 여의도 윤중로 벚꽃놀이의 주변 모습은 대충 이러했습니다.
                    금년에 못가보신분들은 내년을 기약하면서 내년에 만개할 벚꽃을 기다려야겠습니다.
                    일년 금방가더라구요... 바삐 지나다보면요...^^
                    저도 내년에는 낮에도 다녀와봐야겠습니다.
                    저녁의 불꽃쇼와 꽃전시로 인하여 마음이 많이 순화되었습니다.
                    저도  사진정리하면서 즐거웠던 한때를 기억하고 내년의 벚꽃축제를 기다려야겠습니다.
                     아~~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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