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원두커피를 드시는 분들이 매우 많아졌지요..

그래서 카페들도 굉장히 많아졌답니다.

오늘은 지난 11월에 다녀 온 부암동 카페촌입니다.

그 중에서도 2007년 MBC드라마  "커피프린스" 촬영지로 유명하며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산모퉁이>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산모퉁이 카페 입구입니다.

 

 

 

 

 

 

 

 

  입구를 지나서 들어서면 정원이 보입니다.

 정원안에서 시원하게 펼쳐진 산 아래 풍경을 볼 수 있으며

 노란색의 차가 세워져있습니다.

 산모퉁이의 상징인 것 같아요. ㅎㅎ

  이 차 앞에서 포즈잡고 사진들 많이 찍으십니다.

  11월에 다녀왔는데 차 뒤편에 산타크로스 보이시지요?

  벌써 크리스마스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제 친구와 라떼 한 잔, 아메리카노 한 잔을 주문하여서 창가를 바라보며 수다삼매경에 빠져봅니다.

 그런데, 오후에 비가 내리더군요...

 창문을 자세히 보시면 물방울들이 보이실겁니다.

 빗방울이지요~

 날이 흐려서 바깥의 멋진 풍경을 선명하게 볼 수는 없었지만 나름 분위기는 아주 좋았습니다.

비가 조금씩 내리면서 원두커피의 향도 더 깊어지는 것 같고..

진하게 퍼지는 원두의 향도 좋았습니다.

 

 

 

 

 

 

 

 

                     카페 주변에 있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찍어보았습니다.

                     1층과 2층에는 드라마에 쓰였던 여러가지 소품들을 볼 수 있었고,

                     2층 데크는 남산부터 인왕산과 북악산까지 펼쳐진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는데 우리가 갔던 날은 비가 조금 내려서 잘 볼수 없었답니다. ㅠ ㅠ

 

                     향기로운 원두커피와 차를 즐기면서

                     한번쯤은 만남의 장소로 좋을 듯 싶습니다.

                     주변의 자연 풍경도 즐기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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