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바우길을 다녀왔습니다. 바울길도 제주도 올레길처럼 코스가 다양하게 있는데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소나무숲길과  전원적인 모습이 있는 11코스 길을 다녀왔습니다.

                  금강소나무숲이라 합니다.

 

 

 

 

 

바우길이란?  바우는 강원도 말로 바위를 가리킵니다.  강원도와 강원도 사람을 친근하게 부를 때 감자바우라고

                  부르듯 바우길 역시 강원도의 산천답게 자연적이며 인간친화적인 코스입니다.

      바우길은 백두대간에서 경포와 정동진까지 산맥과 바다를 함께 걷는 총연장 약 350 M로,

      강릉바우길 14개구간,  대관령바우길 2개구간, 울트라바우길, 계곡바우길의 다양한 코스로 이루어졌습니다.

 

     어느 길도 강원도의 자랑과도 같은 금강소나무숲이 70%이상 펼쳐져 있습니다.

 

 

 

 

 

 

 우리가 걸었던 11구간은 신사임당길이라 합니다.

 그 코스와 교통편등 안내입니다.

 

 

 

 

 

 

 

 

 

 

 

 

 

 

 

                             바우길 11구간을 걷다보면 농가도 드문드문 보이는지라

                             전원적인 시골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고추, 가지,호박등을 말리는 모습도 보이구요,

                             멀리 찍힌 모습이지만 감나무입니다.

                             감나무에 감이 열린것으로도 가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우길 11구간을 안내하는 표지판으로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소나무숲길을 지나고 농가도 지나고  걷다보면 시루봉이라는 곳이 보입니다.

        시루를 찌는 솥을 엎어놓은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하여 시루봉이라 붙여졌다 합니다.

 

 

 

 

                   

                           강릉 바우길을 알려주는 표식이 여러군데 있으므로 저 표시를

                           따라서 걸으시면 됩니다.

 

 

 

 

 

 

 

 

         가을 황금들녘의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

 

 

 

                

 

 

 

                     이렇게 벼베기를 하여서 건조하는 모습을 걷다보니 과정별로 보게 되는군요.

                     쌀이 어떻게해서 만들어지는지 모르는 도시의 학생들에게 보여주면

                     좋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듯 가을의 바우길에는 여러 표정이 있었습니다.

                     

 

 

 

 

 

 

 

         11구간은 걸어서 오죽헌도 들릴 수 있는데 오죽헌 정문의 왼편으로는

         강릉예술창작인촌과 오죽헌 공방길등이 있는 데 그 곳도 들려서 보고 왔습니다.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걷다보니 저수지가 보입니다.

       저수지가 꽤 길더군요.  낚시를 하시는 강태공분들도 한적하게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시간이 늦은 관계로 여기까지 걸었습니다.

         느릅내마을까지가 저희의 최종 목적지였습니다.

 

          소나무숲길과 전원적인 가을의 모습, 오죽헌 등 시골스러운 모습들이

          좋았던 바우길 11구간이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운동을 꾸준히 하는 편이라서 걷기는 많이 힘들지 않았어요.

          체력관리를 꾸준히 해 두어야 이 아름다운 곳을 구석구석 누비고 다닐 수 있지않겠어요.?

          운동도 계속 열심히 하고 등산, 트래킹등을 하여 스트레스 없애고 기쁜 마음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걸으면서 들었답니다.

          다음은 대관령 옛길입니다.~

          11구간을 걷고 다음 날 대관령길을 걸었는 데 그 곳은 더욱 아름다운 모습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음에도 바우길 업데이트 있습니다.

          또 방문하셔서 참고하세요.

    

 

 

 또 다른 바우길 코스입니다.

 2013/10/21 - 명품바우길 1 코스인 [선자령풍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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