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바뀐 두물머리의 봄

 

어제는 너무 추웠지요?

안그래도 꽃샘추위 때문에 추웠는데

오후에는 눈까지 내리더군요...

어제 외출할 때 상의를 누빔옷을 입고 나갔던터라

많이 춥지는 않게 느껴졌지만 봄옷 얇게 입고

나온 친구들은 추워서 덜덜 떨더군요.~~

3월말경에 다녀 온 두물머리에요.

두물머리를 가려고 한 건 아닌데 그 근처에 갔다가

일이 끝나고 사시사철 아름다운 두물머리를 지척에두고

그냥 집으로 돌아올 수가 없었지요..

그래서 들려보게 된.. 두물머리입니다.

두물머리는 언제가도 아름답습니다.

봄철인 지금은 아직 파릇파릇 나무에 잎들이 무성하진 않지만

강물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너무 편안해져서 좋습니다.

 

 

 

 

 

 

 

 

 

 

 

  저 다리를 건너면 세미원으로 갈 수가 있어요.

  건너편에는 세미원입니다.

 

 

 

 

 

 

 이곳은  여름이면 연꽃으로 장관을 이루는 곳이에요.

 지금은 연꽃은 없고 다시끔 연꽃으로 가득 채워지겠지요.

 이렇게 봄의모습은 꽉채워지진 않았지만 나름대로 운치가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많지않아서 한적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잎이 무성하지 않은 3월의 느티나무입니다.

 

 

 

 

 

 

 

 

 

 이 강물을 바라보고 있으면 언제나 마음이 편안하고 상쾌해집니다.

 

 

 

 

 

 

 

 

 

  두물머리는 작년 여름에 방문하고 금년 3월 처음 방문 하였는 데

  부분부분 다시 새롭게 꾸며졌어요.

  이것도 작년에 못 본거 같았는데 ....

  저는 처음보는 것 같습니다.

  저 뒤에 나무가 소원들어주는 나무라고... 

  새롭게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카페도 생겼더라구요.

   그림과 차를 테마로 하는... 실내에는 그림 전시도 하고..

   보이는 사진은 그 뒷편이에요..

 

 

 

 

 

 

 

 

 

 

   이 액자틀로 새롭게 꾸며졌더군요.

   대헝 액자틀에 걸터안거나 다양한 포즈로 추억을 담아갑니다.

   재미있는 아이디어인 것 같아요..

   이렇게 두물머리는 사계절... 다른 모습으로 우리에게 선물을 줍니다.

   한적하게 거닐고 싶을 때...

   옛 추억을  떠올리때...

   또는 추억을 만들고자할 때...

   언제든 방문하여서 느티나무에 앉아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한다면

   내 마음이 편안해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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