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미소의 블로그

삼일절인 어제도 쌀쌀하고 춥다느껴질 정도의 차가운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가족들과 떠났던 충남 천안에 위치한겨레의 얼, 한국의 빛인 독립기념관을 다녀왔습니다.

독립기념관은 1945년 8.15광복 이후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상징하는 독립기념관 건립의 필요성이 각계에서
제기되고, 그러다가 1982년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사건을 계기로 독립기념관 건립을 위한 국민성금 모금과
역사자료 기증 운동이 국내.외 각지에서 뜨겁게 일어나 1987년 8월 15일 역사적인 개관을 이루어냈다합니다.




3.1절날 찾게된 독립기념관의 상징 건물인 겨레의 집입니다.
고려시대 수덕사 대웅전을 본떠 설계한 한식 맞배지붕 건물이자 동양최대의 기왓집이라 합니다.

오른편 파란색의 현수막에 위대한 3.1운동 더 큰 나라사랑이라는 문구가
좀 더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어요.
겨레의 집 뒤로 7개의 전시관이 있으며 5천년 우리 겨레의 역사가 담겨있습니다
선사시대부터 1945년 광복 즈음까지 독립의 순간이 기록된 자료가 있습니다.






독립기념관 입구에 있는 겨레의탑의 모습이에요
하늘로 날아오르는 새의 날개와 기도하는 양손의 모습을 표현한 높이 51m의 대형조형물입니다.
전후면에는 무궁화와 태극기가 새겨져 있습니다.
주변에는 무궁화로 보이는 화분이 많아 보이는데 지금은 앙상한 가지만 보입니다.







관람안내를 표지판이 정문앞에 있습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 휴관입니다.







한얼이 열차의 모습입니다. 정문에서 겨레의 집까지 운행하며 2.1㎞,12분 소요됩니다.







비도 보슬보슬 내리고 바람도 불고 추운 날이었거든요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문구가 연상되는 태극기들이 정말 바람에 펄럭이는
모습의 태극기 한마당입니다.









제1전시관은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 후기까지의 다양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어
입구의 벽면에도 역사적자료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거북선의 모형도 전시되어 있고, 난중일기등 외세에 침략을 슬기롭게 극복한
                  우리선조들의 자료가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민족 최대의 항일 독립운동이며 1919년 3월 1일 민족의 독립의지를
 전세계에 보여준  3.1운동의 전개과정과 각계각층의 다양한 자료가 전시되어진 
  제 4전시관 모습중의 일부입니다.








                  꺼지지 않는 민족정신이라는 문구가 눈에 또 들어와 한 컷 찍어봅니다.

<독 립 기 념 관 > 7개의 전시관,입체영상관,야외전시물 등 394만 ㎡,66동의 건물로 이루어졌습니다. 제1전시관은 겨레의 뿌리란 테마로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 후기까지 우리겨레의 문화유산과 숱한 외세의 침략을 극복한 선조들의 역사적인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제2전시관은 겨레의 시련편으로 근대국가로 발전하려던 한국을 무력으로 짓밟는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상과 한국인의 고난과 역사가 전시되어 있으며, 제3전시관은 나라지키기 테마편입니다. 일제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펼쳐진 애국 선열들의 국가 수호 운동이 체계적으로 전시, 안중근,안창호의사등 우리가 알고 있는 독립투사들의 친필이 담긴 문서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제4전시관은 겨레의 함성편 항일 독립운동인 3.1운동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제5전시관 나라되찾기편으로 만주를 중심으로 연해주와 미주 등지에서 활동한 독립군 관련 자료,한국 광복군과 의열투쟁에 관련된 각종 자료와 모형물, 영상등을 볼 수 있습니다. 제6전시관 새 나라 세우기편, 일제강점기에 전개된 민족문화 수호운동과 국내 각계각층의 사회운동,독립운동의 중추기관이었던 대한민국임시정부와 관련된 전시관이며, 임시정부요인 밀랍인형과 임시정부의 주요 활동등의 자료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제7전시관 함께하는 독립운동편은 관람객관 함께 하는 전시공간이며 역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특별전시실에서는 특별기획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위 치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충절로 1800                                                                                <자료출처   독립기념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