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산 겨울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여름에도 산행을 다녀왔는 데

겨울에도 다녀오게 되었네요..

 

 

 

  태백산 정상입니다. 

  태백산의 최고봉인 장군봉에서 조금 더 걷다보면 천제단 가는길입니다.

  꼭대기에 조그맣게 단처럼 보이는 것이 천제단이지요.

  하얀눈과 눈꽃으로 주변이 하얀눈으로 덮여있습니다.

  워낙에 복장에 보온을 잘했던 탓인지 많이 춥지는 않았습니다.

  여름엔 정상에서니 바람때문에 머리카락이 눈앞을 가려 앞이 안 보이고

  서 있기가 힘들 정도였는데말이지요..

 

 

 

 

 

 

 

 

                     나뭇가지에 앉은 눈꽃입니다.

                     이 가지들이 모여 설국의 장관을 이루어내네요...

 

 

 

 

 

 

 

 

 

 

 

 

 

 

 

 

 

 

  눈이 더 많이 내렸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아름다운 눈꽃여행은 즐거웠습니다.

  산악회에서 단체로 많이들 오셨지만

  많이 붐비는 정도는 아니라서 여유롭게 산행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내년 다음달 정도에 다시 한 번  겨울 산행을 다녀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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