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은 덥지 않은 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바람은 시원했다.

오늘이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보이는 저 길은 내가 항상

마트를 갈 때 지나가는 길이다.

아이들로 항상 시끌시끌하다.  왜나면 그 옆이 바로 놀이터가 있기 때문...

내가 사진을 찍으려고 마음먹었음에도 길은 조용하고 텅비어있다.

다 들 어디로 간 걸까?

아직 본격적인 휴가철도 아니고..

다음번엔 놀이터를 찍어야겠다.

새로 단장한 놀이터는 너무 예뻐서 나도 뛰놀고 싶은 마음이든다.

간단하게 운동도 할 수 있는 운동기구.. 예쁜 벤치까지 있으니...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주어 그 밑을 걸어가노라면

나무 냄새가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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