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절반이 지나버렸네요..

요즘 블로그에 자주 못오고 있었습니다.

지난 달 하순 무렵에 터키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다녀와서 밀린 일들 정리하고, 집안일들 하고 보니

성큼 7월이 와 버렸네요.

 

터키 여행은 바쁜 일정으로 힘들고도 고단했지만 즐겁게 잘 다녀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생애 최초 열기루로 터키의 하늘을 날아 본  감격스럽고도

서프라이즈했던 열기구 체험을 적어 볼까합니다.

아마 평생 잊지 못할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터키의 카파도키아라는 곳은 기암괴석의 장관이 펼쳐는 멋진 곳으로,

열기구 관광으로 유명하여 관광객들이 많은 곳입니다.

 

 

 

 

 

  열기구 위에서 내려다 본 카파도키아의 멋진 경관들입니다.

 

 

 

 

 

 

 

 열기구 타는 일도 바람이 너무 많이 불거나 하면 탈 수가 없어요.

 다행히도 우리 일행은 한 번에 열기구를 탈 수가 있었답니다.

그 기분이야말로 어찌 표현 할 수가 있겠습니까?

하늘로 두둥 떠오르는 순간 찌릿찌릿 다리에 힘이 풀리면서 잠시 고소공포를 느꼈지만

정작 하늘 높이 떠 오르자 무서움이 신기하게도 사라져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하늘위에서 내려다 본 자연경관은 신비로웠고

내가 또한 열기구를 지금 타고 있다는 사실에 여러번 놀랐습니다.

믿기지가 않았어요..

놀라운 기쁨,.  환희...,무서움,공포....

복합된 감정들이 열기구 타는 내내 있더군요.

그러나 최종의 기쁨은 기쁨과 행복감이었습니다.

정말 평생에 한 번 해볼까말까 하는 귀한 체험이었습니다.

 

 

 

 

 

 

 

 

                               열기구 타기 전, 지상에서 준비작업중입니다.

                               공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열기구는 입구가 밑으로 열린 커다란 풍선 형태의 주머니와,

                               풍선 속 공기를 가열하기 위한 버너,

                               사람이 탈 수 있는 바구니로 되어있습니다.

 

                              

 

 

 

 

 

 

 

 

 

 

 

 

 

                               열기구 준비중이신 현지분들.....

 

 

 

 

 

 

 

 

 

 

 

                             

 

 

 

 

 

 

 

 

 

                              하늘을 비행하고 있는 중간중간에도 버너로 공기를 넣어주고 있습니다.

                              저런 멋진 광경을 보고오니 더욱 기뻤습니다.

 

 

 

 

 

 

 

 

 

 다시 한번 열기구 위에서 찍어 본 모습들입니다.

 여러대의 열기구와 멋진 풍경이 어우러져 엽서나 사진 속에서만

 볼 수 있었던 광경을 체험하니 정말 기뻤습니다.

 혹, 터키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열기구를 꼭 타고 오시라고 강력추천합니다.!!

 언제 또 타 볼 수 있을까요?

 

 

 

 

 

 

 

 

  열기구 비행 후, 이렇게 축하 이벤트로

 샴페인이 준비되었더군요..

 모두 와인 잔을 한 손에 들고 원샷~

 잊지 못할 열기구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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