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호박고구마샐러드!!
달콤한 호박고구마를 구입하였는데, 호박고구마 정말 색감도 예쁘지만
맛도 또한 최고이지요!!

그냥 구워먹는 것도 물론 맛있지만 호박고구마 나박나박 썰어서
집에 재료들 넣어서 샐러드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들어간 재료들>
호박고구마, 무화과 , 호두 한 줌, 플레인 요플레 1통,마요네즈 약간, 꿀,후추, 파슬리가루








재료는 집에 있는 과일과 견과류를 이용, 마침 있는것이 얼마전 전라도 여행길에 사왔던 무화과가
조금 남아있어 넣어보았고, 견과류도 호두만 있어 호두 조금 넣었습니다.
집에 있는 재료를 응용하여서 만드면 무궁무진한 다양한 재료와 맛의 샐러드가 나올 것 같아요..

너무 간단하여서 요리랄것도 없지만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재료를 냉장고에 오래
모셔놓으면 내 입으로 들어올 것도 없지요..ㅎㅎ
조물조물 시간, 정성 조금씩만 들이면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샐러드 한접시라도 탄생하지요!!





      호박고구마는 흐르는 물에 잘 씻고 둥글게둥글게 잘라 찜통에서 익힙니다.







  열을 가하여 익히면 저리도 고운 노란빛의 호박고구마가 익었어요..ㅎㅎ
  그냥 집어 먹어도 얼마나 맛있는지요..
  익힌 고구마를 한 김 나가게 식혀둡니다.








 

 

 


  호박고구마를 익히는 동안에 다른 재료들을 손질합니다.
  호두는 약간 작게 다져두고, 무화과도 깍뚝썰기로 썰어두었습니다.
  요플레 1통에 마요네즈 약간과 꿀, 후추,파슬리가루를 넣어 소스를 만들어둡니다.
  마요네즈도 기호에따라 안넣으셔도 되지요~~
 




  식혀 놓은 호박고구마는 으깨어서 하기도 하지만  너무 으깨어놓은건 씹는 즐거움이 없어서
  저는 깍뚝썰기로 하여 작게 썰었어요..
  준비해 둔 모든 재료에 소스를 붓고 잘 섞고 그릇에 옮겨담으면 완성입니다.

  너무 간단하여서 시간과 정성만 조금 투자하신다면 간식으로도 좋고 아침식사대용으로도
  좋은 고구마 샐러드 한 접시 만들어집니다.

  가끔은 이렇게 다른 방법으로 고구마를 만들어 드시는 것도
  다른 즐거움이 있어요..!!

  깊어가는 가을입니다.
  배추며, 무우, 김장재료들이 마구 쏟아져나와서
  역시 가을은 풍성함을 알려주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요즘 날씨가 산으로가서 가을인지, 여름인지.. 도통 구분이 안 가기도 했지만..
  길가의 나무들이 물들며 낙엽들이 쌓인 것을 보면 가을이 맞는 것 같습니다.
  만들어놓은 호박고구마샐러드를 맛있게 퍼묵!!
  퍼묵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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