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속에서 더위와 생활을 같이하고 있는 요즘이다.   본격적인 더위와 휴가, 시원한것만 생각나고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흐르는 날이다.

7월 28일 개봉한 바닷속 이야기 영화인 오션스는 토.일요일 관람을 하려고 예매를 했건만 매진이어서
예매를 못하고 평일 날 볼 수 있었다.
영화관은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부모님과 같이 온 초등학생들.... 유치원생들... 어린 학생들이 관람석을 꽉 채웠다.

스크린속에서의 바다 밑 세계와 그 바다에서 사는 생물들로 장관을 이루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거미와 닮은 거미게의 무리들....  겉껍질이 없는 달팽이..  상어.  고래...
갑오징어가 먹잇감을 사냥하기전 자체 몸에서 빛이 나면서 순식간에 먹잇감을 사냥한다.  등 등 잠시나마
집중을 하면서 더위를 잊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어린 학생들에게는 간접 체험의 시간이 되고, 무더위로 지친 우리에게는 잠시나마 시원함을 전해주었다.

그냥 다큐멘터리 바다에 관한 이야기이고, 정보석,배한성씨 등의 나래이션으로 쉽게 바다속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었다.   방학을 맞이하여 자녀가 있으신 분이나 잠시 바다의 세계에서 시원함을 느끼고자 한다면  무더위의 절정인
요즈음 자녀분들과 바닷속을 감상하면서 더위를 식혀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감     독          자끄 페렝, 자크 클로드
성     우          정보석, 진지희, 배한성
상영정보         2010년 7월 28일 개봉
영화장르         다큐멘터리, 드라마/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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