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미소의 블로그

영하 15도, 16도 ...

날이 이렇게 춥다가 영하 7도.. 9도..이렇다니까

우리 몸도 내성이 생겨 적응하느라

춥게 느껴지지 않으니말이다.

길이 얼어서 주위에도 아는 분들이 낙상사고로

다치신 분들이 많다.

꼬리뼈를 다치신 분, 발목을 다치신 분...

모두 건강하실길요...

얼갈이배추로 된장국과 나물을 무쳐 먹었던 날.

구수한 된장국과 나물로 겨울의 추웠던 몸이

녹아내리는 훈훈한 맛이었다.

얼갈이 배추 된장국

                                      얼갈이 배추로 만들 얼갈이 나물..

                                얼갈이배추입니다.

                                배추 끝 뿌리부분을 칼로 잘라내고 흐르는 물에 씻은 다음

                                끓는 물에 데쳐냅니다.

                                   이렇게 데쳐낸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데쳐 낸 얼갈이배추에 마늘,고추가루,소금,깨소금,참기름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내시면 끝...입니다.

        얼갈이 배추된장국도 마찬가지로 데쳐낸 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낸 후,

        멸치넣고, 된장 풀어서 된장국을 끓여냅니다.

        된장국은 방법이 비슷하므로 과정 사진 안 올립니다.

        얼갈이 배추 하나로 2가지 반찬 만들어 보았지요.

        날이 많이 찬데 식사도 잘 하시고 야채류도 많이 드시고

        속까지 따뜻하게 구수한 된장국 드시고

        위에서도 말했지만 다치시는 분 들 안 계셨음 좋겠습니다.

        아시는 분 아드님이 꼬리뼈가 부러지셨다고 하네요.ㅠㅠ

        부러지셨다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겠어요?

        저도 길 다니는 데 조심조심 다니고 있거든요.

        조심한다고 하는 데 어찌 될지 모르겠습니다.

        길이 많이 미끄럽습니다.

        빙판길 조심하셔요..  !!

  같이 만들어 보았던 나물들입니다.

  뒷편의 왼쪽이 죽순나물, 오른편은 얼갈이나물,

  앞쪽의 왼편은 얼굴이된장국, 오른편이 생토란대나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