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웠던 여름 날, 시간과 함께 흘러가고 파란 하늘,
뭉게구름이 예쁜 가을날이 되었습니다.
만나는 분들마다 무더웠던 지난 여름날..
잘 지내셨냐고 안부를 묻는 것이 일상이지요..ㅎㅎ
요즘의 만남 인사는..
여름에 지치고 힘들었던 나의 몸..
잃었던 입맛도 서서히 돌아오고 무언가로 내 몸을 충전해야 하고 싶을 때..
낙지를 구입하여 야채넣고 보글보글 끓여 내 몸을 충전해야겠습니다.
낙지넣고 야채넣고 ... 조갯살... 전복까지 넣고 끓이고
그 국물에 칼국수 끓여먹고... 마지막으로 죽을 만들어 먹으면
보양식이 되지 않을까요?
제가 보양식으로 분류해 보았습니다.
쓰러졌던 소도 일어서게 한다는 낙지!!
낙지에는 필수아미노산이 들었다죠?
힘이 없고 기운 없을 때 낙지요리 해서 드시면 내 몸을 보양하는 좋은 먹거리입니다.
거기에 전복까지 넣어 보았습니다.
들어간 재료는 낙지, 전복,미나리,배추,콩나물이구요..
육수로는 멸치 육수.. 야채들도 손질하여서 준비해둡니다.
육수로는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멸치욱수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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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는 머리를 뒤집어 내장과 먹물 자르시고 눈도 자르신 후 밀가루를 넣어 씻어서 준비해둡니다. |
재료만 구입하여서 각 재료들 씻어서 준비하여
냄비에 넣고 끓이기만 하는거라 어렵지 않게
힘 넘치는 보양식 드실 수 있어요.
냄비에 재료들 넣고 끓이시다가
육수가 끓으면 낙지 넣고 낙지를 데치듯이 살짝 익히셔야 합니다.
오래 끓이면 낙지가 질겨질 수 있거든요..
조갯살. 전복. 야채등을 올리고 낙지는 육수 끓이면 넣는다고 준비하여
낙지가 빠졌네요..ㅎㅎ
보글보글 끓이고 국물맛이 정말 시원해요.. 전복과 낙지등이 ,, 조개국물맛이 시원합니다. 낙지는 오래 끓이지 않는 것이 비결이라면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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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와 전복,낙지 다 건져먹고 남은 육수에 칼국수까지 익혀서 먹었는 데 , 먹느라 사진을 못 찍었네요. ㅠㅠ 칼국수 다 먹고 정신 차리고 죽 먹을때는 거의 다 먹어갈 즈음에 한 컷 찍었답니다. 너무 맛있어서 열심히 먹다보니.. 칼구수 사진 놓쳐지만 칼국수도 넣어 드심... 넘 맛있습니다. 육수에 밥 넣고 미나리 넣고 보글보글 끓이다가 계란 풀어서 들기름 한 방울 넣어 죽을 끓여보았습니다. 이 죽도 아주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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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지 않고 시원한 국물맛이 포인트인 낙지 연포탕...
각 가정마다 야채의 재료를 달리하여서 육수와 낙지 준비하여서
끓이기만 하기에 간단하고 간단하지만 영양이 풍부한 좋은
음식이 되지요..
여름내내 지쳤던 내 몸을 낙지 준비하여서 원기회복과 에너지를 얻는 데
도움이 되고 활기찬 생활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양식으로도 손색이 없으며 어렵지 않은 조리법으로
정말 좋아 보양식으로 추천하는 음식입니다.
이 가을도 활기차게!!
건강하게 보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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