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 창죽동에 위치한 검룡소.(강원 태백시 창죽동 산 1-1번지)
검룡소는 한강의 발원지로 금대봉의 왼쪽 산기슭에 위치하며,
이무기가 용이 되려고 강줄기를 거슬러 올라와 이곳에서 머무르고 있다는
전설이 있는곳이기도 합니다.
주차장에서 내려서 발원지의 샘이 있는 곳까지는 30분여 소요됩니다.
올라가는길도 산책길처럼 주변이 푸른 나무로 둘러있고, 오르기 힘들지 않습니다.
지금 여름에 오르는 길은 저리도 푸른 나무들로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람에
올라가는 동안 너무도 상쾌합니다.
이곳이 한강의 발원지로 알려진 물이 솟아나오는 곳입니다
너무 신비스럽습니다.
저곳에서 하루 2,000 ~ 3,000 t 씩 석회암반을 뚫고 솟아 폭포를 이루며 쏟아진다는
사실이 또 한번 놀랍습니다.
금대봉 기슭에 있는 제당굼샘과 고목나무샘, 물골의 물구녕 석간수와 예터굼에서
솟아나는 물이 지하로 스며들어 이곳에서 다시 솟아난다합니다.
소의 이름은 물이 솟아 나오는 굴 속에 검룡이 살고 있다해서 붙여졌다합니다.
포토존에서 찍어 본 모습인데...
위의 샘에서 흘러내린 물이 폭포처럼 흘러내려옵니다.
주차장에서 내려서 아름다운 숲길을 30분여 정도 올라가기 때문에
힘들지 않고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길을, 태백여행을 하신다면
꼭 들러보시길 강추합니다.
올라가는 길도 예쁘지만 한강의 발원지를 내 눈 앞에서 보고오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저의 저 흔들리는 사진으로 아쉽지만 ...
감동은 아직도 살아있습니다.
직접 여행하셔서 멋진 화면 담아오시면 좋겠네요...
(검룡소 주 소 ) 강원 태백시 창죽동 산 1-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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