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담그어 놓으면 든든한 밑반찬인 통마늘장아찌 만들어 보았습니다.
햇마늘을 껍질을 벗기어 손질하여 소금,식초,간장부어 만드는 통마늘장아찌입니다.
할일이 너무 많은 요즘 6월입니다.
따스한 햇살과 넘쳐나는 과일들, 야채들... 풍년이지요?^ ^
햇마늘,햇양파, 매실 등 등 우리 주부님들 넘 바빠요 ~
<들어간 재료들>
햇마늘 50통,식초,설탕,간장
햇마늘 한 망입니다. 50통이구요..
망에서 마늘을 꺼내고 손질하여 보겠습니다.
마늘의 겉껍질은 2~3겹 남겨두고 벗겨줍니다.
껍질을 벗기고 밑둥의 뿌리도 잘라둡니다.
겉껍질 벗기고 마늘대 부분도 잘라둡니다.
손질한 마늘은 일차적으로 식초,설탕,생수를 끓여 식힌 후 마늘에 부어줍니다.
입맛따라 집집마다 비율은 다르겠지요?
저는 식초:생수:설탕=1:1:0.5의 비율로 설탕을 조금 적게 넣었습니다..
단맛을 원하신다면 설탕을 조금 더 추가로 넣어주심 됩니다.
지금의 이 단계는 마늘의 매운맛을 빼주는 단계입니다.
이기간을 약 2주일 정도 했구요~
이렇게 먼저 삭혀주는 과정이 있어야 맵지않고 아삭거리는 마늘장아찌의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ㅎㅎ
서늘하고 햇빛들지 않는 곳에 2주 정도 보관하십니다.
그런후에 다음 단계넘어갑니다.~
마늘을 담은 병위 윗부분은 사기로 된 종지인가요? 작은 크기의 반찬그릇으로 눌러
놓았습니다. 마늘이 동동 떠 오르면 안되니까요~~
사진이 흔들렸네요 ㅠㅠ
2주정도를 기다린후에 첫번 단계에서 만들었던 식촛물을 따라내고 그 중 총양에서
1/3정도를 덜어내고 덜어낸 1/3만큼의 간장을 보충하여 식촛물과 합하여서
끓여 식혀줍니다.
간장을 합하여 끓여 식힌 식촛물을 부어주시기만 하면 이렇게 맛있고 예쁜(?)
통마늘장아찌 완성입니다.ㅎㅎ
어렵지않은 저장식품 밑반찬이지요..
볕이 들지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저는 저 간장속에 들어있는 통마늘이 왜이리 예뻐보이는지요?
아직 익지는 않았지만 그냥 보기만 하여도 배가 부른듯하고
사실 먹기가 아까운 생각이듭니다.ㅎㅎ
ㅋㅋ
`별걸 다 이쁘다고 하네요`라고 흉보지마시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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