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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본 과자 -꼬불꼬불 예쁜 하트모양의 프레즐,프레첼
여르미
2014. 8. 2. 04:00
미국식 도넛의 일종인 프레즐..
길고 꼬불꼬불한 하트 모양의 밀가루 반죽에
소금을 뿌려 낸 빵과자의 일종이다.
비비꼬인 과자,
길게 반죽을 뽑아 동그랗게 꼬아
매듭모양을 만든 예쁜 모양의 과자
프레즐,프레첼이라고 불리운다.
모양만큼 이쁘고 커피 한 잔과
같이 먹으면 딱 좋은 맛이다.
이 사진은 뉴욕에 갔을 때 길거리에서
포장마차처럼 리어카에 프레즐을
만들어서 파는 곳이 눈에 띄어서 한 컷 찍었다.
기원에 관해서는 이탈리아의 수도사가 아이들에게 기도를 배운 대가로 만들어 준 것이 시초라고도 하고,
프랑스 남부의 수도원에서 처음 만들어졌다고도 하며,
독일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하는 둥 여러가지 설이 있으나,
대체로 수도사들이 처음 만들었다는 데 공통점이 있다.
유래를 알고 먹으니 더욱 재미있어졌다.
어원인 프레티올라는 라틴어로' 작은 보상'이라는 뜻이있다네요.
처음에는 빵의 형태로 구워지다가,
얼마지나지 않아 제빵 업자가 그만 빵을 두 번 굽는 실수를 범하는 바람에
바삭바삭하고 맛 좋은 과자 형태의 프레첼이 생겨났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