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다녀오신 분께서 황금향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감사하게도 저희에게까지 잊지않고.. 감사감사^-^

 

  황금향은 한라봉과 천헤향을 접목시켜 만든 품종으로

 

 감귤류 중 산도가 가장 낮다합니다.

 

 신맛이 거의 없고 당도가 높습니다.

 

 신맛을 싫어하시는 분께 좋을 것 같아요..

 

 한라봉, 천혜향, 황금향 등 등 감귤류가 종류가 굉장히 많아지고 있네요.

 

황금향은 제주도의 특산품이 되는 것 같아요.

 

황금향도 껍질이 얇은 편이라  껍질 벗기기가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급히 껍질을 벗기다보면 살까지 같이 뜯겨져나오니까요.

 

 

 

 

 

 

 

 

 

 

 황금향 껍질 벗겨서 먹어도 보고,  남은 몇 개로는 잼을 만들어봅니다.

 

 황금향잼은 사실 처음 만들어보지만 일반 잼과 만드는 방법은 거의 같아요.

 

 이번엔 레시피를 달리하여 만들어 보았어요.

 

 당도가 높은 과일이다보니  황금향잼을 만들 때에 들어가는 설탕을 넣지않고

 

 대신에 마지막 단계에서 꿀을 첨가하였습니다.

 

  황금향을 반으로 잘라보았습니다.

 

  보시다시피 껍질이 무척 얇아요..

 

  껍질을 벗기고 속살만 모아서 믹서기에 갈아주었습니다.

 

  갈아주면 즙이 생기는 데 그냥 쥬스로 마셔도 되지요..

 

  갈아놓은 황금향즙을 냄비에 넣고 반으로 졸여 주었습니다.

 

  마지막에 레몬즙과 꿀을 넣어주었습니다.

 

  그러면 묽은 느낌의 잼이 되어요..

 

  식빵에 황금향잼을 발라 먹은 사진이 없어서 아쉽지만

 

  황금향잼 간단히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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